1800년 초반 조선과 청 그리고 국제정세에 대해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좋았음
내가 냉담자 이긴하지만 신자여서 그런지 시종일관 눈물이 나와서 곤란했네... 내가 이렇게 묵은 신앙심이 있던 사람이었나...🥲
중간중간 손 다 대다만 CG티가 좀 나긴 하는데 현재의 한국에 천주교(카톨릭)이 뿌리내려가고 조선 최초의 신부가 생기는 찐 현장은 아니지만 그 순간 간접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조선이 왜 서구열강과 일본에게 망할 수 밖에 없었는지도 엄청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꽤 납득이 갔음...
그마이 외국말하고 정세파악한 사람이면 종교는 둘째치고 앞으로의 나라 활로 찾는데 굴려먹겠다.....아이고 답답해😨

중간중간 이것저것 이야기풀어나간다고 답답하게 느껴질 부분 있는데 난 그것마저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고 느끼는 긍정충이라 좋아했음...

솔직히 그때당시 국사랑 국제정세 등등 다 알고가는 덬들은 없을거아니냐..😅😅😅

이 영화 10점만점에 7점!
혹시라도 신자(냉담자-믿음을 쉬고있는 신자)나 천주교의 조선(한국)도입에 대해 진지하게 알고싶은덬이면 추천해
윤시운 연기 정말 좋았어

내겐 1박2일의 동구였는데 ㅋㅋㅋ

시사회 당첨된거 정말 좋았어 CGV 고마워요!!

추신, 티켓팅초반에 시스템이 오류 심하게 났는지 키오스크에 바코드도 안 읽히고 번호도 입력 안 되고... 결국엔 해결하다 수기로 관람권에 적어서 접수받더랑... CGV 반성해 이건😨 하필 내가 제일 1빠따라고 다들 대기줄 앞에 날 세우시는 바람에 ... INFP 심장 개 쪼그라들었...😢

주의 내 후기가 도움 안 될 수도 있음🙏긴 글 봐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