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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배우 '킬리언 머피'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한 남자의 수수께끼 같은 역설을 그리는 대서사시 스릴러 영화.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배우 '킬리언 머피'가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에밀리 블런트'가 그의 아내이자 생물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캐서린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다. '맷 데이먼'은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 '레슬리 그로브스 주니어'를 연기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미국 에너지국 위원 '루이스 스트로스'를 연기한다.

배우 '플로렌스 퓨'는 정신과 의사 '진 태틀록', '베니 사프디'는 원자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 역을 맡았다. 또한 '마이클 안가라노'는 '로버트 서버'를, '조쉬 하트넷'은 선구적인 물리학자 '어니스트 로렌스'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배우 '라미 말렉'이 출연하고 '케네스 브래너'도 합류했으며 '데인 드한', '딜런 아놀드', '데이빗 크럼홀츠', '올든 에런라이크', '매튜 모딘' 등도 출연한다.

<오펜하이머>는 사상 최초로 흑백 아날로그 섹션을 포함한 아이맥스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다. 내년 7월 2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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