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해왔던 대종상영화제를 올해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일정을 변경해 내년 초에 개최한다.
5일 대종상영화제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해는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일정을 변경해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종상영화제 일정 변경 이유에 대해 "매년 10월~11월에 개최해왔던 대종상영화제에는 12월 개봉 영화까지 심사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1년 동안의 영화를 결산하는 의미로 일정을 변경, 오는 1월까지 한 해의 영화 모두 심사를 거친다. 이어 2월에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종상영화제 측의 일정 변경으로 올해가 아닌 내년에 개최된다.
최근 2년 간 대종상영화제는 10월에 개최됐던 터. 이에 11월에 열리는 다른 영화 시상식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됐기에 다양한 영화들이 후보에서 빠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리 수상 난무, 영화와 관련이 없는 인물의 대리수상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과연 일정을 변경해 내년에 개최되는 대종상영화제는 잡음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https://movie.v.daum.net/v/20191105110427990
5일 대종상영화제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해는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일정을 변경해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종상영화제 일정 변경 이유에 대해 "매년 10월~11월에 개최해왔던 대종상영화제에는 12월 개봉 영화까지 심사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1년 동안의 영화를 결산하는 의미로 일정을 변경, 오는 1월까지 한 해의 영화 모두 심사를 거친다. 이어 2월에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종상영화제 측의 일정 변경으로 올해가 아닌 내년에 개최된다.
최근 2년 간 대종상영화제는 10월에 개최됐던 터. 이에 11월에 열리는 다른 영화 시상식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됐기에 다양한 영화들이 후보에서 빠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리 수상 난무, 영화와 관련이 없는 인물의 대리수상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과연 일정을 변경해 내년에 개최되는 대종상영화제는 잡음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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