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혼자 갔어서 네시간반 서 있느라
중간중간 현타 오고 약간 힘들었었거든
앞 줄이라 물도 많이 맞고..
중간중간 공연 재밌긴 했는대 체력적으로 후달려서
많이 지쳐있었어 근데 진짜 애들 나오자마자 도파민 터져서
힘든 거 다 잊음...
세상 아름다움이 아니여따..
사진이랑 영상 많이 봤는데 실물이 진짜 미쳐써써
그 분위기 무엇으로도 표현 못함..
집에 오는데 베프한테 영상이 막 오드라구
내 베프의 친구가 카스쿨을 갔었대
내가(건너건너 얘기로 알음) 몬베베인거 알고
영상을 찍어서 보내줬더라고😭
근데 그 친구는 배우팬이라 몬베베들의 화끈한 표현력에
잠깐 문화충격을 받았댘ㅋㅋㅋ
그리고 그 친구 동행분이 힘들다고 집에 가자했는데
친구가 몬엑 찍어주고 싶다해서 그냥 있었는데
셔누 형원이 보고 갑자기 정신나간 사람처럼
인간이 아닌데?!! 인간이 아닌데?!!!
이러면서 소리 지르셨다구 ㅋㅋㅋㅋ
몬베베 되시믄 좋겠다
너무 너무 좋아하셨대..
갑자기 옆에 몬베베들이랑 동화되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수다를 떠셨다함
여튼 엉성한 후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