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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화보, 인터뷰] 2020 GQ KOREA 1월호 (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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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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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오늘 컨셉이 의외로 가장 어울렸어요. 단정한 미인 이미지였는데 와일드한 느낌도 잘 살려서요. 마음에 드시나요?


A. 네. 처음 해본 스타일인데, 새롭고 좋네요.



Q2. 고전적인 90년대 아이돌 같은 인상이 있어요. 단정한 외모, 옥구슬 같은 미성, 모범생 같은 느낌이요.


A. 모범생 아니에요. 하하하. 사실 전 제가 데뷔할 때 그런 이미지로 보일지 생각도 못 했어요. 청순하고 얌전한 성격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세상에 나와 보니 다들 절 그렇게 보더라구요.



Q3. 아닌가요?


A. 싫진 않아요.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Q4. 후렴구에 미연의 보컬이 들릴 때 안정감이 느껴지 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생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A. 팀에는 각자의 역할이 있죠. 저는 팀에서 제일 나이가 많지만 누구보다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친구같은 존재예요. 그래서 균형을 맞춰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Q5. 막내 슈화와 톰게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게 이 팀의 재미 요소더라구요.


A. 그만큼 엄청 친하고 애정해서 나올 수 있는 모습이죠. 이젠 즐기고 있어요. 하하. 제가 형제가 없는 외동이라 그런지, 단체 생활하는게 좋더라고요. 진짜 친동생들이 생긴것 같아요.



Q6. 연습생을 총 8년 했네요. 그 기간을 어떻게 지나왔나요?


A. 8년은 너무 긴 시간이잖아요. 줄곧 학교를 다니듯 계속 배우는 과정이었어요. 실제 학교는 그만두고, 소속사를 학교 다니듯이.

데뷔를 못 하고 나왔을 때도 좌절하진 않았어요. 어쨌든 거기서 충분히 많이 배우고, 얻고 나온 거니까, 그 시간에 대해 후회할 필요는 없었죠.



Q7. 외동이죠? 사랑받고 자랐을 것 같아요.


A. 부모님은 늘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셨어요. 바이올린, 피아노, 수영, 미술, 여러 가지를 배웠죠. 삶을 살면서 많은 취미를 갖고, 많은 경험을 해보길 바라셨어요.



Q8. 그것이 성정에도 영향을 줬을 것 같네요. 여유있고, 목표를 관철하기보단 그때그때 유연하게 흐르는.


A. 맞아요. 전 그때그때 물결을 따라 시냇물처럼 흘러왔어요. 그건 변함없어요. 제겐 늘 가수란 큰 목표만 있었으니까.

가수가 되고 싶단 꿈은 회사를 나오더라도, 절차를 더 거치더라도,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되면 되는 거잖아요.

더 욕심냈더라면 더 빨리 결과를 낼 수도 있었겠지만, 뭐든 급하게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멤버들을 만나, 소연이처럼 파이팅 넘치는 친구를 보면서도 많이 배우죠.



Q9. 그 시냇물은 팀을 만나서 어떻게 흐르고 있나요?


A. 잘 흘러가고 있죠. 저 뿐만 아니라 6명 모두가. 이제 저희에게 선택할 일이 점점 더 많아질거고, 저흰 좋은 선택을 할 거고, 계속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껴요. <퀸덤>을 통해서도 느꼈고, 매 순간 매 순간.



Q10.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에요?


A. 쨍쨍한 여름요.



Q11. 색깔은요?


A. 초록이에요. 제가 차분한 편이다 보니, 그런 것들이 좋아요. 힘을 주는 것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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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TMI 인터뷰

https://m.youtu.be/sce5ct7nCVE







@official_g_i_dle 인스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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