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lle.co.kr/article/43090
Q1. 아이들에서 가장 온화한 기운이 느껴지는 멤버다
A.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감정이 폭발하거나 에너지가 끓어오르는 때도 많다. 아이들의 음악은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자유로운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나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Q2. 맏언니 미연만의 소통 방식은
A. 내가 맏언니고 소연이가 리더이긴 하지만 워낙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처럼 지낸다. 아이들 밖에서는 항상 막내였기 때문인지 나도 그게 자연스럽다.
Q3. 무대 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A. 혼자가 아니라 팀이기 때문에 멤버들의 조화에 많이 신경 쓴다. 무대 위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에너지가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Q4. 소연과 함께 게임 ‘롤(리그 오브 레전드)’이 제작한 가상의 걸 그룹 K/DA가 되어 곡을 발표하는 독특한 경험도 했다
A. 평소 게임을 잘 하지 않아서 이만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기사가 나오고 나서 친구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데뷔했을 때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었다(웃음).
메인 보컬로서의 욕심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되고 싶다.
Q5. <퀸덤>을 통해 얻은 것
A. 소연이가 일단 하면 다 하게 된다고 ‘쿨’하게 말했는데 진짜였다. 심지어 프로그램 막바지엔 ‘이거 좀 재밌는데?’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내 안의 전투 본능을 확인했달까.
Q6. 가장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한 멤버이기도 하다. 팬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은
A. 정말 매 순간! 최근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했을 때도, 서울에서 팬클럽 네버랜드 창단식을 열었을 때도, 팬들을 보면 언제나 감동을 느낀다.
Q7. 요즘 취미
A. 여유가 없으면 일을 벌이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데뷔 전에는 영화와 책도 많이 보고 전시도 많이 찾았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취미를 다시 찾아보려 한다.
Q8. 현재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존재는
A. 당연히 멤버들. 지금 가장 가까이에서,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존재들이니까.




ELLE 영상
https://m.youtu.be/-sLXjQTDwV8
@official_g_i_dle 인스타 사진
https://www.instagram.com/p/B4FY6NtlumD/?utm_source=ig_web_copy_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