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Where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스튜디오
Credit : 디스패치 민경빈기자

📌 사쿠노키 공홈 업데이트

이거야. 응. 귀여워.

근데, 추울 것 같은데 (웃음)

언제나 야미썸머니까. 아마도.

올해 마지막 소감~

위즈원 사쿠라 팬 여러분, 잘 부탁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예나의 엔딩멘트. 고마워~

(다시듣기 안내)

금주의 선곡

M1 Panorama / 아이즈원

M2 FIESTA_Japanese Ver. / 아이즈원

M3 Yummy Summer / 아이즈원

(온디맨드 안내)

이번 주 메모 (스포일러도)

★ 녹음은, 12월 28일에 한 것. 사실 크리스마스가 싫다는 사쿠라. 크리스마스는 좋지만 끝나면 연말로 접어드는 그 느낌이 쓸쓸해서 싫어.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의 허무감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이즈원은 SBS 가요대전에 출연. 

근데 이게 사실 사녹이었고, 크리스마스는 오프였어요. 

그래서 미용실 선생님이 추천해준 일본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보고 지냈다고 하던데. 

진지한데 두뇌 드라마, 재미있었다!라고 사쿠짱. 

파노라마 활동기간은 연말이라서 2주 정도. 서운했대요.

★ "아이즈원 최애 의상 대상" 발표. 

공주 코스튬은 자기 자신의 재 한도(머리색이라든가 스커트의 길이라든가)가 낮았기 때문에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여자아이는 공주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위즈원으로부터는 파노라마 의상의 인기도 높았다. 사쿠짱 자신도, 의상도 해석이 일치 했을 때의 기쁜이 높았던 것은 사실 scene2의 그레이 의상과 scene3의 돌체앤가바나풍 의상이었다고 합니다. ♡의 벨트가 프리큐어 같았다는 의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피에스타 의상에 대한 메시지도. 체크무늬 스커트 의상.이라고 말하는 와중에, 

예나 등장. 프로그램의 제목을 외우고 있던 예나에게 프로그램의 엔딩멘트를 듣게 되는데... 

덧붙여 사쿠짱에게 있어서 지금의 No.1 의상은 파노라마의 scene3 돌체앤가바나풍 의상.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아이즈원과 잘 맞았다고 합니다. (파노라마를 다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서 소중한 곡. 스스로 쓴 가사로 인생곡이 되었다고. FIESTA_Japanese Ver.를 온에어.

★ 크리스마스에 유리가 V LIVE를 해서, 쿠키(어떤 쪽인가 하면 피낭시에 계열)를 주었다. 사쿠라가 받은 거 눈이 튀어나와서... 귀여웠어. 보기보다 맛은 좋았다 (웃음)

★ 산낙지를 여전히 먹고 있지만, 슬슬 조금 질린다. 산낙지를 끓인 연포탕을 권한다.

★ 여전한 주술 회전. 만화로 '월드 트리거'를 보기 시작했다. 재미있다.

★ 기절해서 잤는데, 눈을 뜨고 잤다. 체념하고 있지만, 대기 시간 같은 때 곯아 떨어져서, 렌즈를 끼고 있는 눈에서 눈물이... 화장을 다 고쳐야 할 때도 (웃음)

★ 지난 1년을 돌아본다. 위즈원과는 한 번도 직접 볼 수 없었지만 컴백도 두 번. Twelve 발매도 있었고, 알찬 한 해 였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작곡이라든가 작사라든가 도전할 수 있었어요. 계속 달리고 있으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잃어버린 것들을 알아챌 수 없고, 아웃풋만 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풋을 하는 해였습니다. 만화책도 봤고, 드라마도 봤고, 영화도 봤고. 많은 것을 흡수했던 1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쇼미더머니도 그렇고 팝송을 듣기 시작하거나, 자신이 미쳐 보지 못했던 세계에 발을 내딛은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흡수한 것들을 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힘든 한 해였던 것 같은데. 그런 힘들었던 한 해 동안, 우리 아이돌로 인해 조금이나마 미소를 짓거나 기운을 받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떨어져 있어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었던 1년. 깨닫고, 성장하고, 흡수하는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은 곧 끝나지만, 다시 한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도 아이돌로서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노력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예나의 프로그램 마무리.

"내년에도 이 시간에 사쿠노키! 나무 아래에서 기다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이바이! 위즈원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도 위즈원도 소중한 시간 만들었으니까,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방송이 되었습니다. 사쿠짱, 예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