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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Billboard Korea 인터뷰 - 민규부분만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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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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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좋으니까 전문 읽어보아

https://billboard.co.kr/editorial/interview/article/cxm-2

 

 



 

역시나 같은 힙합팀인 원우와 “Btitersweet(feat.LeeHi)” 활동을 함께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듀오로 본격 미니 앨범까지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민규가 생각하는 에스쿱스와 민규, 두 사람의 시너지는 

저희 둘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면모에서 시너지가 발생하지 않을까해요. 에스쿱스 형과 저 둘 다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취향을 보여주고 싶어한다는 점이비슷하거든요. 이번 앨범에도 저희의 그런 성향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왔죠. 그런데 또, 저희가 성격은 다르거든요. 거기에서 나오는 시너지도 있는 것 같아요. 세븐틴 내에서 비슷한 성향의 멤버끼리 모인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또 다른 점이 보인다는 게 이번 앨범을 즐기는 재밌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프로듀서 범주와 함께 에스쿱스, 민규 두 사람 모두 앨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For You"와 "Young again"은 민규의 이름이 가장 앞에 올랐죠. 6개의 트랙 중 가장 와닿는 트랙도 있겠죠?

저한테 가장 각별한 노래는 "Young again"이에요. ‘지나간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거든요. 투어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같은 세트 리스트로 공연을 하더라도 그 어떤 무대도 똑같을 수가 없더라고요.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기록할 수 없는, 그 때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감정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던 곡입니다.

 

“Never never be this young again” 후렴구를 듣는 누구든 자신의 청춘을 떠올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곡이죠. 한편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흥겨운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로이 오비슨의 곡을 인터폴레이션 했습니다.  04년생 래퍼인 Lay Bankz가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도 있나요? 세븐틴은 퍼렐 윌리엄스, 디제이 칼리드 등과도 이미 협업한 바 있죠

캐럿들은 물론 해외 리스너들도 이 곡을 즐겨주시면 물론 좋겠지만, 그걸 타깃으로 피처링 아티스트를 섭외한 것은 아니었어요. 그저 언어 장벽 없이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었죠. 그래서 가사 전체를 영어로 쓰되 가급적 직관적인 표현들을 많이 담으려고 했습니다. 

 

지금 민규의 바이브는 어떤가요? 세븐틴은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에 대한 열망을 보여오는 팀인데,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즐기는 면모를 보여줘도 좋겠다고 생각했을까요?

여전히 더 성장하고 싶은 열망과 지금을 즐기는 면모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 둘 다 있는 것 같아요. 앨범 자체는 에스쿱스와 민규의 지금에 충실한 음악으로 만들었어요. 지금 우리가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들로 채웠죠.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어요. 이미 이번 작업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는 생각도 들어요. 세븐틴으로 보여드린 것과는 또 다른 결의 음악, 앨범에 담길 사진과 영상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면서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들이 계속 생겨났거든요.

 

2019년 월드투어 때는  틈틈이 멤버들의 모습을 기록해  "Snap Shoot" 뮤직비디오를 직접 만들기도 했죠. 이번에트레일러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풍경이나 순간이 있나요?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Young Again"의 메시지처럼, 젊은 날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트레일러와 뮤직비디오는 LA에서 촬영했는데, 쨍한 하늘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바쁘게 일 하다 보면 하늘을 잠깐 올려다보는 여유조차 잊기 쉽잖아요. 그런데 이번 촬영은 정말 휴가를 간 것처럼 매순간이 즐겁고 행복했거든요. 그때의 분위기가 사진과 영상에도 자연스럽게 잘 묻어나온 것 같습니다. 

 

한편 또다른 수록곡 "For You"는 사람들과 음악으로 이어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하더군요.  최근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됐다고 느꼈던 적은 언제인가요? 

저희의 새로운 투어 [NEW_] 무대죠. 이번 공연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는 늘 관객들과 하나가 된다고 느껴요. 그게 아티스트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자 계속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인천과 홍콩에서 공연을 마치고 이제 북미, 일본에서 투어를 이어갈 텐데 기대도 되고 벌써 신이 납니다. 에너지를 많이 쏟겠지만 또 그만큼 채워질 것도 알 거든요. 

 

‘SEVENTEEN WORLD TOUR [NEW_]’는  9명이서 오른 무대인 만큼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부담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기에 CxM으로서의 활동과 이어지는 투어까지, 지금의 각오는 

처음엔 9명이서 무대에 올랐다는 게 기분이 이상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공연에서 멤버들의 개인 무대를 보며 한 명 한 명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는 생각이 새삼 들더라고요. 멤버마다 성향도 다르고 하고 싶어하는 것도 다른데, 그런 13명이 합을 맞춰 세븐틴을 완성한다는 것이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직 부족하더라도 끊임없이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앨범과 투어를 준비했으니, 유닛 활동과 공연 모두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쿠테’와 ‘만테’가 서울로 온다면, 가장 먼저 어디를 꼭 보여주고 싶나요? 

저희 연습실이나 작업실로 초대하면 어떨까요? 음악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애쓰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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