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사 중)
김연아 차례가 되자 경기장은 정적속으로 빠져들었다.
앞 선수의 점수 계산으로 시간이 지체되는 동안,
심판들은 그녀를 더 오랫동안 아이스 위에서 대기하게 만들며 압박을 줬다.
철저하게 적대적인 침묵을 보인 러시아 관중들...
연아는 그 부담스러운 정적속에서 몇분이나 더 기다려야 했다.
그녀는 대기하면서 천천히 빙상을 돌고 또 돌고, 다시 돈다...
(경기 후 김연아 인터뷰)
정상적인 대기시간이 지나고나서도 나는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최대한 내 연기에 대해서만 생각하며 기다렸다.
앞서 탄 다른 선수들에 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