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으로 글을 썼더니 횡설수설한다 대충 같이 의식의 흐름처럼 읽어줘ㅋㅋㅋㅋㅋ
판포가 너무 기대돼...한참 멀었지만 제발 잘 뽑아줬음 좋겠다
그 캡아가 휴먼토치로 나왔던 2000년대 판포가 내 한손에 꼽히는 최애작이라서ㅠㅠㅠㅠ
정말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n회차 찍으면서 대사까지 외운 내 마블덕질의 시작같은 영화였어 비록 그건 MCU는 아니지만ㅋㅋㅋ
그래서 평 별로였던 2편까지도 재밌게 봤고 주기적으로 재탕도 계속 하다가
리메이크 나온대서 기대에 부풀었던 몇년 전의 나.............^^
그러나...아무래도 리메이크작 자체가 썩...평이 좋은 영화가 아닌 것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미 그냥 영화도 아니고 최애영화인걸 리부트 한다니 내가 원하는 수준이 더 높았던 것도 있고..여러모로 눈물을 흘리며 그냥 예전껄 재탕하기로 돌아갔는데
이걸 또다시 리부트를 한다는거야....이번엔 별로 기대를 안했지..MCU로 들어가는거니까 조금은 기대해도 되려나 했다가도 접었다가 그러고 있었는데
내가 그중 최애캐가 미스터 판타스틱이었거든!!! 05년도 영화에 배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그래서 영화가 잘 뽑혀도 캐스팅은 (내 기준) 맘에 안찰거라고는 쭉 생각하고 있었지
근데 이번에 정말..잠깐이지만 출연을 했잖아?!
비록.....정말 순식간에 끔살 처리 되었지만...나름 과학자같은 대사도 몇줄 했고............아무튼 그분이 너무 멋지게 나온거야
그래서 다시 판포에 대한 기대가 차오르기 시작했다는 글을 갑자기 쓰고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