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덬....그냥 너무 지치는거 같아...
아이언맨1이 너무 재밌어서 챙겨보기 시작한 마블 시리즈고
어벤져스 기점으로 판 커지면서 진짜 캐릭덕질을 시작했는데
에오울부터 쭉 고통의 연속이야

뭐든 토니토니...
돈많고 머리도 좋고 마냥 선한 캐릭은 아니기에 써먹기 좋다는거 이해는 가서 울트론 떠안게 됐을때도 짜증은 나면서도 이해 했던건데
그 이후 시빌워를 굳이 또 캡아솔로에 넣어서 토니가 남의 솔로무비에서 서사가져가게 하고
홈커밍에서도 막상 출연 분량은 적은데 빌런부터 엮어서 함께하는 느낌 나게 하고..
엔겜에서도 토니만 너무 어쩌고 저쩌고란 불만이 나오게 만드는데 정작 제대로된 액션씬 하나 없이 캐만 죽고ㅋㅋㅋㅋ


가져가는 분량 많으니 타캐덕들도 짜증났겠지만...
나오는 분량은 많아도 그 분량 대부분이 감정싸움이나 어그로끌기용이라
공돌이씬이나 제대로된 아머액션 같이 덬들이 좋아하는건 안나와서 토니덬인 나도 존나 짜증났음......


그래도 죽었으니 이제 토니 전개도구로 이용되는꼴은 더이상 안보겠지 했는데 파프홈 트레에서 또다시.....
처음엔 짜증났지만 뭐 추모나 그런거 안할수 없으니까 피터가 슬픔을 이겨내고 재각성 뭐 이런데 쓰이는거 그래...어쩔수 없지....했거늘.......
빌런이 토니랑 관련있고 빌런이 토니 발명품 손에 넣게 되고 심지어 환상으로 나오는건 모욕수준ㅅㅂ

토니 발명품도 솔직히 히어로캐릭한테 왜 저런 설정을 넣는지도 모르겠고
매번 빌런양성이라고 하는것도 너무 지겨워.......
작가들 존나 게으른거 아니냐고....
사골로 우리고 우리다 맑은국물만 나올지경까지 된거같은데 왜 또 토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