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즈나 데몬처럼 캐릭터성 확실하고 스킬에도 아이덴티티 잔뜩 녹아있는 애들이 좋았음 캐디도 그렇고...
근데 요즘은 저런 캐릭터들이 캐릭터 자체를 덕질(?)하기에는 좋은데
자꾸 그 확고한 캐릭터성 때문에 코디할 때 자꾸 신경쓰임ㅋㅋㅋㅋ
예를 들면 메르는 여왕님인데 애기애기하고 귀염뽀짝 코디하면 스스로 괴리감이 느껴짐...
아무도 신경 안쓰고 나 혼자만 그런거겠지만...
그러다보니 역설적으로 뭘 해도 모험가가 스스로 용인 가능한 범위가 넓어져서 모험가가 본캐가 됨
리마 후에 일러 생겨서 어느정도 기본 캐디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