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메이플을 완전 아예 처음 시작한건 4년 전임 근데 계정을 옮기고 메테기 때문에 제대로 시작한건 1년 반 정도 됨

지금도 고스펙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기반은 잡혔으니 그동안 어떻게 스펙업 했는지 적어볼게

계정 옮기기 전 원래 계정에선 1.4 정도 찍고 카벨까지 잡고 다녔었고 그만큼 지식이 노베이스는 아니었음

옮기고 처음 시작했을 땐 딱 검마 이후 황금논밭 끝나갈 쯤이라 거의 이용 못했음... 돈은 채집 채광 엘보돌이 열심히 하고 보스 잡을 수 있는 스펙이면 무조건 잡고

크진 않지만 부캐 키우면서 먹은 에픽템이나 시세에 비해 싼 에픽템 경매장에서 사서 9퍼 띄우고 팔기도 했음 

전문기술 명장 찍고 응축 아쿠아틱 데아링 같은 거 보스 잡거나 합성해서 추옵 좋게 나온 거 팔아도 좋고 

조금 양심없는 장사법으론 적당한 추옵에 70작 9퍼나 9/10 10성 달아서 파는 건데 드는 비용에 비해 생각보다 높게 올릴 수 있음

와중에 사냥은 귀찮아서 채집 우르스 코인샵 일퀘랑 링크만 키우다보니 레벨은 낮은데 윗단계 지역 포스 정도 맞추고 그랬음

돈이 풍족하진 않았어서 다 에픽둘둘에 이벤링을 제일 먼저 레전 보냈음...^^ 근데 이건 무과금이면 어쩔 수 없는듯 엄청난 운빨로 데일리나 마일 레큡 사서 등업하는 거 아닌 이상ㅠ

앱솔은 210렙쯤 거의 노추옵 사서 직접 코인샵 유니온 상점 우르스 상점 등 환불 돌리거나 해봐야 70급 정도까지만 사고 에디 토드템도 공 10 사긴 비싸서 2퍼 공 3 붙은 걸로 사서 최대한 저렴하게 맞췄음

사냥을 너무 안 했지만 코인샵은 최대한 열심히 해서 겨울 업뎃 어드벤처 - 주년 업뎃 뉴트로 - 여름 업뎃 글로리온 - 사이 낑긴 야시장 - 겨울 업뎃 라이즈 거쳐서 코강을 레벨에 비해 상당히 좋게 맞출 수 있었음 전부 코인샵에서 사고 경매장에서 젬 하나도 안 사고 내가 먹은 교가 코젬은 전부 팔았다

무과금으로 크려면 무조건 길게 보고 코인샵을 모두 이용해야 하는 건 필수적임 저렇게 1년 정도만 코인샵 이용해서 코강에 투자하면 적당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음 반대로 말하면 저정도는 봐야 코강 좀 맞췄다 할 수 있다는 거

일퀘도 그동안 열심히 한 덕에 포스는 차고 넘치고 물스탯이긴 하지만 주스탯도 낮진 않았고 앱솔 맞추고 코강도 되어있어서 레헬른까진 원킬 걱정은 없었음 아르카나는 몹 레벨이 너무 높아서 어쩔 수 없이 레헬른에서 사냥했는데 사실 이때도 거의 코인샵 비약 등으로 모라스 보냈던 거 같네......

모라스 보낸 게 작년 라이즈 끝물쯤이고 이후 호텔 메이플 때 인피니피 풀 이용해서 200 여러개 찍고 코젬은 당연히 다 사고 이때 캐릭도 많이 돌려서 몬라 젬도 다 사뒀었음 몬라는 안 하지만..

인피풀 덕에 200 찍은 캐릭이 10개 정도 되자 얘넬 다 9퍼나 9/10 템으로 둘러주고 보스돌이로 썼음 캐릭당 주탯은 7천 정도고 하루 3분으로 700+@ 고정 수입이 생기게 된 거임

그리고 어웨이크 쯤 땐 에스페라도 가고 운 좋게 엠블 레전 보내고 보조도 유니크 공 2줄 뽑고, 내 직업이 아케인 싼 직업이라 직작을 슬슬 하기 시작했음 코인샵 유잠 바르고 큐브 생기는 거 바르고 모자도 처음으로 에디 2줄 토드하고 15성 보내고 유잠 바르고 2줄 띄우고 나중에 1516 때 17성 보내줌 앱솔도 추옵 돌려서 90 100급 근처로 맞춰주고 17성권도 발라주고

주보 우르스 말보 엘보돌이 부캐 보돌로 정기적인 수입이 들어오니까 돈 꾸준히 모으다가 엘리넬 땐 시아등 라벤더를 해주려 했는데... 스탬프 가격이 하나에 3억을 넘길래 결국 못해줬음 

대신 굳은 돈으로 큐브를 좀 사서 엠블 아케인 윗잠 아랫잠 다 손봐서 엠블 아케인 둘 다 에디 공 9퍼 윗잠 2줄씩 띄워줌

이쯤 코강은 공용 코어 빼고 거의 만렙 찍은 상태였음

49 > 50 뚫을 땐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진 않았음 가장 많이 쓴 건 엘리넬 때 큐브 사준 거고 그거 덕에 여기서 큰 돈 쓰지 않아도 50 뚫을 수 있었던 듯

원래 17성인 부위가 블빈마 견장 망토 끝이었는데 50 뚫기 위해 앱솔 벨트 에디 2줄 토드하고 1516 때 모자 장갑 신발 무기 17성 달아주고 고피아 12퍼 토드하고 에디 공 10 아니던 부위도 5부위? 정도 달아주고 귀고리도 666 토드하고 에디 맞추고 17성 달고 장갑 유잠 발라주고 쓸샾 띄우고,,, 이렇게 쓰니까 뭔가 한 건 많은데 그렇게 많이 쓰진 않았음..

50 각이 보일 거 같은데 그래도 확실히 하려고 시드링도 원래 웨펖3만 있던 거 리레2 크뎀3도 사줬는데 계속 각만 보이고 안 뚫리다가 마약 버프 거의 막바지에 겨우 뚫었음

스펙업만 써서 그동안 이거밖에 못 했나 싶을 수도 있지만... 당연히 코디도 했음 오히려 코디를 더 열심히 한 수준; 

헤어 마네킹은 다 뚫고 10억 아래 지난 기수 라벨템이랑 라이즈쯤 이후 현라벨은 항상 모자 옷 망토 무기 등 원하는 건 다 사고 믹염 믹렌 헤어 멸망전도 해보고 블신 엘로디도 사고 

아무튼 무과금으로 스펙업만 근근히 해온 거 아니고 오히려 코디를 더 열심히 하고 다녔을 정도로 넉넉하게 살았다~ 시간이 부족하면 나처럼 하긴 힘들고 못해도 초반 정착 몇 만원 정도는 현질하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함 이후는 기반이 생겨서 딱히 별 짓 안 해도 돈 모으기도 쉽고 심볼도 감당됨 처음은 부캐 돌리지도 못하고 주보도 못 잡고 돈 모을 수단이 고작해봐야 우르스 말보 채집 채광 정도인데 이땐 심볼 감당하기도 벅차니까... 꼭 무과금을 고집할 필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