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나온 건 직캠 떴으니
정말 개인 감상 후기로....
완전 시골쥐는 아니라 서울 하루면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암만 생각해도 농촌인 곳 사는 세미시골쥐여요
타임스퀘어까지 직행버스 40분 - BRT 80분 - 지하철 20분이고
주말이라 배차가 길다는 걸 잊어서 밖에서 한시간 가까이 떨었지만
요즘 버스는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고 와이파이도 틀어줘서 쾌적하게 갔어요 발이 좀 얼었을 뿐
타임스퀘어 처음 가보는데 엄청 큰 쇼핑몰이더라
영화표도 발권하는데 못찾아서 물어봤는데 어플로 예매했으면 발권 안해도 된다해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음
세미시골쥐의 홈타운엔 영화관 최근에 하나 생긴 거 뿐이고 그나마도 생활권이 달라서 OTT가입 전엔 영화 마을 회관에서 해줄 때만 봤기에.... 최신영화관 시스템 몰랐어
들어갈 때도 관 앞에서가 아니라 아예 올라가기 전에 티켓검사 발열체크 QR체크 하더라구
무슨 스피어관? 이래서 그게 뭔지 찾아보니 몰입감이 좋고 어쩌구 하는데 원래 영화 잘 안봐서 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도 서울 영화관 참 크더라
조금 뒷줄 앉았는데 옆에 앉은 게 아기무였어
초등 3~4학년 정도?? ㅋㅋㅋ 무봉까지 들고 왔더라
옆에 앉으신 분은 아버님 같은디 영화 끝나니까 아기무께서 아버지 재촉하길래 뭔가 보니까 아버지가 카메라 꺼내시더라ㅋㅋㅋ
장비 보니까 사진 엄청 취미는 아닌데 아기가 졸라서 가져온 느낌.. 무인 보면서 어둡고 멀어서 안찍히셨는지 종종 카메라 내려놓으셨는데
그때마다 아기가 아빠 왜 안찍어??? 하고 계속 재촉함ㅋㅋ
확실히 무인만 보러 오는 사람도 많더라고 영화 끝날 때까지 몰랐는데 끝나자마자 뒤에 서있던 사람들 우루루 내려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어요
두번째 무인도 들어갔는데 조금 더 앞자리라 잘 봤음!
질문 받을 때 질문한 분 중 한 분이 로우틴 정도의 베이비였어서 막상 질문 기회오니까 엄청 떠시더라고
별이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정말 그 말 필요해보였어 엄청 떨드라ㅋㅋㅋ
두번째 무인은 무인 끝나고 영화 시작 전에 사람들 호다다닥 나가길래 나가도 되는 타이밍이구나 싶어서 .. 영화 두 번 안보고 나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서울나가 사는 친구 구경하고
집에 갈 때는 타이밍 잘맞아서 버스 별로 안기다리고 금방 갔음
그리고 ... 내년까지 서울 나가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사실 거리가 그렇게 먼 건 아니라 운전해서 가면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텐데 서울 운전 무서워서 못감
암튼 몇 년 만에 마마무 보러 나가보며
그 사이 나약해진 스스로를 느끼며
https://img.theqoo.net/KdhsS
서울에서 찍은 이상한 찜찔방 사진 남기고 감...
정말 개인 감상 후기로....
완전 시골쥐는 아니라 서울 하루면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암만 생각해도 농촌인 곳 사는 세미시골쥐여요
타임스퀘어까지 직행버스 40분 - BRT 80분 - 지하철 20분이고
주말이라 배차가 길다는 걸 잊어서 밖에서 한시간 가까이 떨었지만
요즘 버스는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고 와이파이도 틀어줘서 쾌적하게 갔어요 발이 좀 얼었을 뿐
타임스퀘어 처음 가보는데 엄청 큰 쇼핑몰이더라
영화표도 발권하는데 못찾아서 물어봤는데 어플로 예매했으면 발권 안해도 된다해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음
세미시골쥐의 홈타운엔 영화관 최근에 하나 생긴 거 뿐이고 그나마도 생활권이 달라서 OTT가입 전엔 영화 마을 회관에서 해줄 때만 봤기에.... 최신영화관 시스템 몰랐어
들어갈 때도 관 앞에서가 아니라 아예 올라가기 전에 티켓검사 발열체크 QR체크 하더라구
무슨 스피어관? 이래서 그게 뭔지 찾아보니 몰입감이 좋고 어쩌구 하는데 원래 영화 잘 안봐서 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도 서울 영화관 참 크더라
조금 뒷줄 앉았는데 옆에 앉은 게 아기무였어
초등 3~4학년 정도?? ㅋㅋㅋ 무봉까지 들고 왔더라
옆에 앉으신 분은 아버님 같은디 영화 끝나니까 아기무께서 아버지 재촉하길래 뭔가 보니까 아버지가 카메라 꺼내시더라ㅋㅋㅋ
장비 보니까 사진 엄청 취미는 아닌데 아기가 졸라서 가져온 느낌.. 무인 보면서 어둡고 멀어서 안찍히셨는지 종종 카메라 내려놓으셨는데
그때마다 아기가 아빠 왜 안찍어??? 하고 계속 재촉함ㅋㅋ
확실히 무인만 보러 오는 사람도 많더라고 영화 끝날 때까지 몰랐는데 끝나자마자 뒤에 서있던 사람들 우루루 내려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어요
두번째 무인도 들어갔는데 조금 더 앞자리라 잘 봤음!
질문 받을 때 질문한 분 중 한 분이 로우틴 정도의 베이비였어서 막상 질문 기회오니까 엄청 떠시더라고
별이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정말 그 말 필요해보였어 엄청 떨드라ㅋㅋㅋ
두번째 무인은 무인 끝나고 영화 시작 전에 사람들 호다다닥 나가길래 나가도 되는 타이밍이구나 싶어서 .. 영화 두 번 안보고 나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서울나가 사는 친구 구경하고
집에 갈 때는 타이밍 잘맞아서 버스 별로 안기다리고 금방 갔음
그리고 ... 내년까지 서울 나가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사실 거리가 그렇게 먼 건 아니라 운전해서 가면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텐데 서울 운전 무서워서 못감
암튼 몇 년 만에 마마무 보러 나가보며
그 사이 나약해진 스스로를 느끼며
https://img.theqoo.net/KdhsS
서울에서 찍은 이상한 찜찔방 사진 남기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