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word_m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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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우와 가수, 두 가지 활동에서 일관되게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A. 라이브든 연극이든 팬분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AKB때는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정말 많았기 때문에, 솔로가 되어도 아직 응원해주고 계신 분과는 만날 기회를 정기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할 수 있는 게 라이브네요. 배우로서도 무대에서 공연할 때는 팬분들이 객석에서 보시기 때문에 그렇게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합니다. |
Q. 앗짱에게 있어서 우리 팬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A. 그건 앞에서 말했잖아요(웃음). 그렇지만 여러분이 곁에 있으니까! 그러니까 힘을 냅니다, 저는. 감사해요. 감사해요 (웃음). -2014년 단독 콘서트 MC |
보호소에 가서 모든 아이들을 기른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저도 버려진 강아지나 고양이를 구할 수 있는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요. |
저희들은 아이돌이에요. 일에서 먼저 갈고 닦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겉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분들은 최선을 다해 저를 응원해주시고 있는데, 제가 게으름 피우고 있으면 불공평한 거죠. |
이런 저를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기분. 그리고 안티 여러분께 '면목없습니다'라는 기분. 여러 생각이 넘쳐서 정신을 차려보니 묵묵히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느꼈습니다. 제가 센터로 괜찮은 걸까... 그런 불안과 싸우면서 언제나 스테이지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 순위는 1위를 받았지만 '안티분들도 인정하도록,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 정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자신의 제일의 안티가 되자고 정했어요! 그 때(1회 총선거)까지 저는 진지하게 자신을 마주한 적이 없었어요. 절 싫어했기 때문에 팬분들이 칭찬해주시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기뻤어요. 반대로 안티분들이 공격하면 대체 나의 무엇을 알아?라며 상처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강하게 갖고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제 스스로 명백하게 알고 있는 것들 뿐이었어요. 오히려 내가 마에다 아츠코의 안 좋은 부분을 더 많이 알고 있어, 였달까(웃음). 그렇다면 남에게 듣기 전에 스스로 지적해서 엄격하게 꾸짖으면 돼요. 그렇게하면 무엇을 들어도 "그렇네요."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고, 자신에게 엄격하게 행동하면 그만큼 갈고 닦을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마에다 아츠코 제일의 안티가 되었습니다. |
오늘은 AKB를 졸업하고 꼬박 2년이네요. 빨라. 지금의 저는 모두 AKB의 덕분. 많은 여자아이가 있는 가운데 저 마에다 아츠코라는 한 사람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1분 1분, 팬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좋아해주시고 계속 함께 해주시는, 지금 AM&YOU에서 이 블로그를 봐주시는 여러분. 정말 고마워. -140827 팬클럽 블로그 |
Q.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에게 어드바이스는? A.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자꾸자꾸 입 밖으로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발언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고, 말하는 건 공짜니까 손해볼 일도 없어요. 누군가에게 "그런 건 무리"라고 듣게 되더라도 신경쓰지 않게 될 거예요. |
이 세계에서 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제일 처음은 인사. (중략) 모르는 걸 아는 체 하고 싶지 않으니까, 많은 분들에게 여러 가지를 묻고 배워요. 배우는 것이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모르는 것은 "모릅니다."라고 물어야 해요. 아직 부족한 걸 도움받아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보고 함께 완성해나가는 환경에서 일하면 확실히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모르는 것은 "모릅니다."라고 묻고, 언젠가 제가 알려줄 수 있는 위치가 된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쇼크받은 일이나 슬픈 일이 있어도 질질 끌지 않아요. 신경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어느 순간 결심이 서요. 대책이 필요한 건 물론 생각하지만, 1~2시간 생각하면 정리가 되네요. |
Q. 새로운 진로에 친구가 없어요. 어떡하죠? A. 아~ 그건 쓸쓸하네요. 괜찮아요! 한 번에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잖아요! 어디서 들은 적 있는데요, 친구란 건 양손에 가득 쥐고 있으면 새로운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는 듯해요. 즐겨주세요. -라디오 청취자 사연 답변 |
저는 제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면서 부딪히려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예쁜 사람에 대한 동경은 있지만 개성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해보지 않으면 실패도 할 수 없고, 실패는 반드시 플러스가 될 거예요. 전부 평온하게 끝나는 것보다 몹시 분해! 라는 기분도 맛보고 싶어요. |
Q. 마에다 아츠코에게 있어 아름다움이란? A. 자신이 어떻다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1년간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매일 생활해왔습니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계신데 어딘가에서 고독과 싸우면서, 매일 지내온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 다시 한 번... 많은 분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물론, 저를 싫어하는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부탁드릴 게 있습니다. 제가 싫어도 AKB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 나름대로 노력하겠습니다. 정말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렇게 응원해주신 여러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회 총선거 소감 |
Q. 마에다 아츠코에게 성인이란? A.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었을 때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직 선배의 등을 뒤쫓아갈 뿐이기 때문에 저는 아직 성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이상한 사람으로 있고 싶어요(웃음). 이상하다는 건 개성이 있고, 자신의 무기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친구에게 "같이 있으면 즐거워."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 즐거운 부분을 제대로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지."라고 지적받기 때문에 조금 더 써먹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웃음). |
Q. 면접이 너무 긴장됩니다. A. 스스로에 대해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건 긴장되죠. 자신에 관한 일인만큼 어렵고요. 저도 영화나 드라마가 결정된 후에 출연자분들이라든가 얼굴을 비추고 인사할 때 긴장돼요. 저는 어른의 방향으로 눈을 맞추고 웃는 것을 추천해요. 역시 미소짓는 편이 최고잖아요. -라디오 청취자 사연 답변 |
Q. 면접 시험이 있어요. 긴장을 푸는 방법이 있나요? A. 밝은 얼굴로 있으면 자연히 주위에 전염되어 분위기가 좋아지죠. 긴장을 하면 일단 마음을 웃는 얼굴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긍정적일 수 있어요! 시험 잘 보세요! -팬과의 Q&A |
Q. 취업활동에 대한 불안이 가득합니다. A. 주위는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초조하죠~ 그 일을 전력으로 했다고 말할 수 있다면 끝까지 매일 생각하면서 변화하는 게 성취감인 것 같아요. 저는 두렵다는 감정은 싫어하지 않아서요. -라디오 청취자 사연 답변 |
Q. 사원이 상사인 제게 다른 동료들 험담을 해서 고민입니다. A. 그거 참 힘들겠네요. 하지만 제대로 된 윗사람이라면 '아 그렇구나. 걔가 그런 애구나.'하고 넘기지 않고 확실히 되물어보지 않나요? (중략) 저는 인터넷에 무슨 글이 올라왔다 하면 "저는 신경쓰지 않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해요. 화나지 않냐고 물어보시기도 하는데요, "괜찮아요."라고 대답하는 편인 것 같아요. (중략) 음, 힘드시겠어요. 그렇지만 태연한 모습을 보이면 '이 사람한테 말해봤자 소용없어.'라고 생각할 거예요. 회사 안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세워놓는 게 어떨까요? -라디오 청취자 사연 답변 |
Q. 앗짱은 익숙치 않은 일을 할 때나 불안할 때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키나요? 릴렉스법같은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A. 매일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긴장하지 않고 일하는 것보다, 긴장을 되씹으며 일하는 편이 여러가지를 의식하고 제대로 일에 임해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걸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향기를 아침에 맡고 가거나, 손수건에 뿌리고 다니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이제 휴식시간에 블랙커피를 마셔요! -팬과의 Q&A |
Q. 처음 뵙는 분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긴장해버려서 얼굴이 굳어버리는 바람에 웃으며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되는 게 고민입니다. 앗짱은 긴장할 때 어떻게 마음을 가라앉히나요? 또 초면인 분과 이야기할 때 뭔가 유의하고 있는 것 등이 있나요? A. 저도 초면인 분과 이야기하는 것은 긴장됩니다. 일에서 처음 뵙는 분들에게는 우선 인사를 저부터 꼭 해야죠.☺︎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를 웃는 얼굴로 해주면 기쁘겠죠. -팬과의 Q&A |
Q. 아츠코씨는 나이가 지긋한 팬의 존재를 어떻게 느끼고 계십니까? 저는 딸 일가가 아츠코씨를 좋아해서 그것이 계기가 되어 배우 아츠코씨를 주목하여 연기와 인품에 이끌려 실례라고 생각하면서도 딸이나 손자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이든 사람이 아츠코씨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A. 너무 기뻐요. 앞으로 힘낼 수 있게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쁠 수 밖에 없어요. (팬이름)씨의 마음에 와닿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팬과의 Q&A |
아이돌로 시작했으면 아이돌로 끝나는 거야. 아이돌이야. (중략) 그만두고 나서 깨달았어. '어라? 변하지가 않네'. 왜냐하면 미디어에서 취재하는 분들도 뭔가 변하지 않는다고 할까, '앗짱'이, 이렇게. 그런데 그게 딱히 싫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명함은 (졸업하게 되면) 가수, 배우가 되는 거지만 그래도 아이돌. -151220 우리들의 시대 |
Q. 저는 굉장히 부정적인 사고방식이고, 부정적 사고방식인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부정적 사고에 지쳐버립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꼭 하고 싶습니다. 조금이나마 어드바이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저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물론 그럴 때가 있죠. 잊고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몰입할 수 있는 것을. 부정적인 사고라고 자신에게 암시를 거는 것은 좋지 않아요.☺ 침울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전환하는 순간이 빠른가 늦은가 뿐인거라 생각해요.😊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며 몰아붙이지 말고, 웃고 즐겁게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밥을 만들거나, 욕조에 느긋하게 몸을 담근다거나, 숙면을 취하거나 조금씩 조금씩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타이밍을 빨리 잡을 수 있도록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팬과의 Q&A |
무언가를 희생하지않으면 최고가 될 수 없어. 꿈을 이루는 건 각오를 다지는 거라 생각해. |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 이야기 중) 동경하는 마음은 이 직업에게 중요해요. 그 사람이 이런 걸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저도 팬분들께 똑같이 해주고자 하게 되는 거예요. 팬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돼요. |
(수기도 등으로 자기관리를 한다는 얘기를 하며) 아픈데요, 자신을 괴롭힌다는 실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웃음). 그렇게 촬영까지 관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콘서트나 악수회 전에도 같네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기 전에는 체형이나 피부를 신경쓰거나 멋내는 것을 신경쓰거나. 저 데이트는 해본 적없지만 악수회는 데이트와 비슷한걸요. |
Q. 제 1회 총선거에서 선언했던 "AKB48에 인생을 바친다."라는 말에 대해서 지금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A. AKB와 관계없는 것처럼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제 마음 속에 AKB는 계속 있습니다. AKB는 제 청춘인 걸요... 그렇게 된 것은 행복이고, 운명이니까 떼어놓을 생각도 없고 떼어놓고 싶지도 않아요. 최근에 든 생각인데 어떤 것이든 시작과 끝이 있으니까 빛나는 거라고. 제가 졸업해도 AKB는 미동도 하지 않아요. 그러나 언젠가는 분명 끝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때까지 이 연예계에서 할 수 있는 한 제대로 된 위치에 서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만약 제가 살아가는 동안 AKB의 끝이 온다고 해도 저를 봐주시는 사람들이 "예전에 AKB48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었어."라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 사람의 마음 속에 AKB가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그것을 위해서라도 저는 지금부터 노력할 가치가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AKB에 인생을 바친다."는 기분은 지금도 전혀 변함 없습니다. |
Q. 어느새 배우 마에다 아츠코로서 보낸 시간이 아이돌로서 활동해온 세월을 추월하려 하고 있습니다. A. 그렇네요. 아이돌을 경험하고 지금은 배우를 하게 해주시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이는 모습은 전혀 변하지 않았어요. 28세가 된 지금도 현장에서 "앗짱"이라고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먹는 여자>라는 작품에서 공연한 코이즈미 쿄코씨를 현장에 계신 분들이 "쿙쿙"이라고 부르는 걸 보고, 아이돌만이 가능한 특별한 거리감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겠지만 거기에 고집하는 것 없이 저는 계속 "앗짱"으로 있을 수 있다면. |
Q. 어떤 여성이 되고 싶나요? A. 30대, 40대가 되면 '이 사람은 제대로 된 알맹이가 있는 사람이야.'라는 게 행동거지만 보고 말하는 거라 할지라도 알 수 있잖아요. 저도 뜻을 확실히 가진 멋진 여성이 되고 싶어요. |
(앞으로도 자신과 계속 싸워나가겠다는 말에, "자신이 싫으니까?"라고 물어보자) 맞아요. 스스로가 싫으니까(웃음). 그래도 저, 제 인생은 아주 좋아해요. 태어나서 AKB에 들어와 동료들을 만나고, 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 인생을 좋아해요. |
#Keyword_professional |
졸업을 생각한 건 발표로부터 1년도 넘게 전이였어요. '대가족이 되어 어린 멤버는 어떻게해도 우리 초기 멤버의 다음이라는 취급을 받게 되어 버린다, 이대로라면 AKB48는 정체된다.'라고 생각해서 결단했어요. |
AKB48때의 바쁨으로 단련된 것은 체력과 다소의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정신력. 이 두 가지는 배우 일에도 무척 도움이 돼요. |
지금도 AKB48의 존재는 신경이 쓰여요. 모두가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 지를 보고 싶기 때문에 콘서트도 몇 번인가 갔어요. 제가 졸업한 후 가입한 멤버들이 "같이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말해주거나,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울먹이며 말하는 경우도 있어요. 조금은 제가 어린 멤버들이 분투하는 계기가 되어, AKB48가 차례대로 새로운 세대에 바톤터치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게 무엇보다 기뻐요. |
Q. 여배우로서 러브신에 대한 저항은? A. 무엇에 대해서도 저항은 없어요. "이건 절대로 하기 싫다."든가 싫어하는 걸 스스로 만들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상한 고집이나 저항을 가져서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자신 안에서 NO는 만들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나온다면 제대로 생각하고 싶어요. |
Q. 배우로서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있지만, AKB의 이미지가 있는 것은 복잡한 부분인가요? A. 저는 제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은 지우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게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더욱 기쁘고, 일을 계속해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지금은 굉장히 느끼고 있으니까 도중에 이 세계를 팡 하고 그만두는 것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이돌 출신쪽 이외에도 올 마이티로 활약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무엇에게도 두려워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
Q. 2015년 본지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냉정하게 분석하고 계셨는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습니까? A. 평생 변함없는 거 아닌가요? 선배분들도 "긴장하지 않은 적은 없어."라고 말씀해주시고, (후략). |
Q. 배우 마에다 아츠코가 지금 목표하는 꿈은 무엇인지? A. 꿈은 없어요. 이렇게 되고 싶다든가 하는 건 없네요. '목표'라고 하면 조금 다른 생각이 들어요. 배우 일이라는 건 특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군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동경하는 쪽은 가득 있지만,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의 삶이 있어서 그 배우가 될 수 있었던 거 아닐까요.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서 나답게 살아갈까?'라고 생각합니다. |
Q. 배우로 일하는 데 필요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여러 가지 감정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은 연기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감정이라도 맛보고 싶은,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사적으로 억울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어 울거나 괴로워서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할 때도, 괴로운데 조금 기쁜 마음도 있습니다. '이 감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걸 알면 연기할 수 있어!'라고(웃음). 일중독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배우라는 일은 리얼하게 느낀 것이 그대로 도움이 되는 직업입니다. 싫은 것도 어느 정도 싫은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배우들 중에는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역할 체험을 하러 가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아직 거기까지 못하고 있지만 "모르니까 가르쳐줘."라고 주위 사람에게 자꾸 질문하러 가고 있습니다. |
들어오는 역할 중 당연히 저한테 맞지 않는 것도 있어요. 그럴 때는 '제 자신을 한 번 새하얗게하여 감독의 색상으로 염색해줬으면.' 그런 교활한 생각을 합니다(웃음). -2016 와세다 대학 특강 |
스스로가 이렇게 되고 싶다는 이상상은 없고, 요구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요. 그러니까 새로운 대본을 받았을 때는 '왜 내가 이 작품에 불렸을까?'를 먼저 생각해요. 그 시간이 지금 제가 있는 장소가 어디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되네요. 작품이나 역에 대해 토론하는 것보다 혼자서 생각하는 타입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카메라가 돌았을 때 상대와 어떻게 캐치볼할 수 있을까 하는 것. 연기라는 거짓이기는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 거니까 저만 딱딱하게 굳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한 번 주연을 시켜주시면 그 다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걸로 만족하면 안돼. 주연을 한 후에 한 번 더 불러주면 그 때가 진짜.'라고 자신에게 프레셔를 주고 있습니다. 구로사와 감독에게는 특히 그런 생각이 들어요. 꼭 다시 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이걸로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1시간 반 안에 안무를 전부 외우세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떡하지?'라고 생각하기 전에 시작해버려요. "할 수 없어."라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무리잖아?'라고 생각드는 것도 함께 형태로 만들려고 해요. 생각하기 전에 해요. "할 수 없어."는 말하지 않아요.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 일이니까 당연한 거예요. 냉정하게, 평범하게 '이건 내 일이다, 취미가 아니다.'라고 생각해요. |
Q. 앗짱은 괴롭거나 힘들 때 그걸 어떻게 극복하나요? A.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근데 저같은 경우엔 일이니까요. 도망칠 수 없어요.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해야죠. 그런 식으로 힘을 내요. 아마 다들 그럴 거예요. 평범하게 사회 생활을 해도 그런 일은 얼마든지 있구요. '내가 이걸 꼭 해야 돼?'라는 생각이 드는 일도 많을 거예요. 윗사람이 시켰다든지해서 며칠 안에 꼭 해야하는 일 같은거요. (중략) 하지만 그 중에서도 분명 100% 성실히 해내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을 보면 저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성실한 사람과 같이 어울려 지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라디오 청취자 사연 답변 |
아이돌 출신이었던 선배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한층 더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모든 분들이 역시 반짝반짝하셔서 사람들이 예전에 동경하던 모습 그대로예요. 저는 그런 선배들의 아이돌 시대를 리얼 타임으로 체험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느껴지고 철저히 하신다는 걸 느끼게 돼요. 그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억지로 과거를 지우려고 한 적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분명 틀리다고 생각했어요. |
'아이돌 출신이라고 뭐가 안되겠어?'라고 생각해요. 스타트가 우연히 아이돌이었던 것일 뿐이고, 배우로 시작한 사람만이 배우로 인정받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편견은 제 마음 속에도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돌 출신이라는 게 나쁘다는 건 절대로 틀렸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지금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아이들, 앞으로 아이돌을 지망하는 여자 아이들에게 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해요. |
반대로 말하면 "어라, 예전에 아이돌이었어?"라고 듣는 날이 올 가능성도 있겠지만요. 그건 무척 행운이랄까. 강점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의미에서는 약간의 편견이 있음으로 해서, 그걸 극복했을 때 주변으로부터의 칭찬이 크게 된다고 할까(웃음). "대단하네, 잘도 여기까지 왔네."같은. 그러니까 노력하는 만큼 얻는 것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Q. 세이부돔에서는 앗짱도 과호흡으로 쓰러져 힘들었지요. A. 그 일은 정말 분했어요. 제 자신에게 화가 나고 분했어요. 왜냐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저희 콘서트인데 몸이 안좋아졌기 때문에 1곡 쉬겠습니다 라니. 괜찮아? 라고 걱정해주시는 팬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그런 따뜻한 말을 들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에요. 쓰러졌을 때에는 정말 '나는 최악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응석부리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
Q. 그러나 AKB48 출신의 마에다 아츠코를 배우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A. 전혀 괜찮아요. 스스로도 생각하니까 그렇게 보여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과의 싸움인가 라고 생각하네요. |
수면 시간이 매일 1시간이라든가... 그래도 그건 괜찮았어요. 다만 어디에서도 최고의 상태로 임하고 싶은데 촬영에서 기분을 뒤바꾸는 것이 잘 되지 않는다거나, 악수회에서 여러분께 지친 얼굴을 보이거나... 그런 어중간한 제가 매우 싫었습니다. 어느 쪽도 저에게 있어 소중했으니까. |
제게 있어서 AKB는 저와는 떼어낼 수 없는 존재. 앞으로도 홈타운은 여기예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AKB 출신 아이와 같이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저는 모든 걸 바칠 거예요. |
Q. 감독과 작품을 만들어가며 의식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까? A. 어떤 작품이라도 감독이 말하는 것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장에 "맡기는"것으로 생겨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느 감독으로부터 노래를 해서인지는 몰라도 모든 대사에 리듬이 붙어있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대사를 외울 때 '이 말에는 이 감정을 실어야겠다.'라고 결정해서 연습해버리면 대사의 억양이 고정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대화 장면인데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고정된 리듬의 대사만 나오죠. 한 번 기억하고 배어 있던 리듬에서 헤어나지 못해 괴로웠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사에 감정을 어떻게 싣는 지는 현장에서 해나가며 생기는 것을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 |
Q. 작품 제작 현장에서 유의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까? A. 어떤 일이든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를 하면서 함께 하는 배우들과 친해지는 것은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곳에서 얼마나 신뢰관계를 쌓느냐가 작품에도 반드시 나온다고 생각해요. |
내가 찾아 보고 정리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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