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주인공의 오렌지 의상이 돋보였습니다. 이 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주인공에게 어떤 옷을 입혀야 할지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멀리서라도 가장 눈에 띄게 하고 싶지만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의상은 모두 컬러풀해서 무슨 색으로 하면 눈에 띌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렌지색도 없지 않지만 가장 눈에 띌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일을 할때와는 별개로 주인공이 평소로 돌아올때의 사복은 수수한 색이나 블루가 중심입니다. 이때는 다리가 보일법한 복장을 골라 인파 속에서도 눈에 띄게 만들었습니다.
Q.주인공이 놀이기구를 타는 장면은 매우 무서울 것 같았습니다.
A.그 놀이기구는 정말 그녀를 타게 하였습니다. 겉보기에는 매우 무서울 것 같지만 타보기 전까지 정말로 무서운지 알 수 없고, 무섭지 않더라도 무서운 연기를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내린 뒤, 마에다씨가 이제 연기는 안되요라고 했습니다(웃음). 그렇지만 요코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힘들어도 3번 타달라고 전했으며 타주었습니다. 여배우네요.
Q.극중 "사랑의 찬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A.마에다 아츠코라는 여배우는 원래 가수로부터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이 영화에 그녀를 캐스팅하는 단계에서 노래를 도입하려고 했는데, 무엇을 불러야 할지 생각했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곡조도 훌륭하지만 가사가 주인공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로는 세계가 망가져도 죽어도 상관없으니 사랑한다, 라는 강렬한 가사입니다. 이 강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주인공의 최후에 도달한 경지로 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받아들였습니다.
의상 얘기는 처음 듣는데 흥미롭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