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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타츠키 센세 감수 이시이 시코-맛치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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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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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expert/articles/a48cf0485086c6ab0cb23449d754cda9dbf55f70

 

 

https://x.com/i/status/2041340734562087243

 

 

 

※ 의역+오역+어색함+두루뭉술 주의 ※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공부도 하지 않는다. 게임만 한다. 낮밤이 뒤바뀐 생활까지 하고 있다. 

 

'이대로 괜찮은걸까'.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타츠키 선생님은 너무 다정해!"의 주인공이자 프리스쿨 유카나이의 스태프 타츠키는 그런 아이들에게 놀라울만큼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공부를 강요하지도, 생활리듬도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는다. 혼내지도 않고, 재촉하지도 않는다. 끝까지 느긋하다. 

 

당연히 동료나 보호자들로부터 '너무 물러!' 라는 지적을 받는다. 하지만 꿈쩍도 하지않는 타츠키의 태도와는 반대로, 아이들은 스스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의 괴로움을 조금씩 풀어나간다. 

 

이 작품이 흥미로운 것은 이상화된 가상의 지원자를 그리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나는 감수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데, 실제 프리스쿨과 심리 현장에서 쌓아온 이념과 실천이 드라마의 뼈대에 녹아있다. 

 

왜 이런 드러마가 만들어졌을까. 우키타 타츠키 역을 맡은 주연 마치다 케이타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 세대가 생각해볼만한 힌트가 보였다. 

 

- 이번 드라마는 프리스쿨이 주요 무대입니다. '너무 다정한' 타츠키 선생님의 태도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다정한 게 아니라 거기에는 타츠키 나름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거든요. 이번에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카와사키 시에 있는 프리스페이스 '엔'을 방문했는데요. 그곳도 말하자면 굉장히 무른 공간이에요. 불장난도 OK, 공구도 금속자재의 사용도 OK, 금지사항이 거의 없었어요. 그곳에서 어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엔을 운영하는 니시노 씨는 "우리는 생명에 다가가는 거예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이 깊이 와닿았어요.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가 아니라 마음과 마음으로 다가간다, 그런의미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생명에 다가간다'는 건 어떤 대응일까요?

 

제가 거창하게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어른이 알아주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조언을 하느냐가 아니라,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이런 나라도 괜찮구나'라고 느낄 수 있고, 인정받는다는 기분이 들죠. 다가간다는 것은 그런 태도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것을 '해야 하니까'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해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무르다'기보다는 그 사람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것, 그것이 '생명에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방문한 프리스쿨은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나요? 

 

인상적인 점이 참 많았어요. 공교롭게도 그날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딘가 에너지가 흐르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었다는 놀이도구, 진흙더미,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냄비와 프라이팬, 세세하게 정돈되어있다기보다는 어수선해보이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너지가 넘쳤어요. 벽에 그린 그림도 힘이 있고, 생명력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가진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어요. 저도 산에서 자라서 자연이 있는 공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 이런 곳을 알았더라면 가보고 싶었을 것 같아요. 

 

- 프리스쿨 스태프분들과 이야기해본 인상은? 

 

스태프분들도 에너지가 넘쳤어요. 숨  틈도 없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을 상대하는 건 상당한 에너지를 요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스태프룸에 '달달한 것이 필수'라는 점이었어요. 엄청 공감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을 상대하다보면, 사람이다보니 욱할 때도 있고, '왜지...'하고 낙담할 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럴 땐 잠시 물러나 숨을 돌리고, 달달한 것을 먹고 또 현장으로 돌아간다. 그런 노력까지 포함해서 현장이 살아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태프 분들의 눈빛이 생기 넘쳤어요. 그 분위기와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내고 싶습니다. 

 

- 마치다 씨 본인도 '학교에 가기 싫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나요? 

 

있었죠. 장기간 결석까지는 아니고 가끔 꾀병을 부리는 정도였지만 가기 싫은 날은 있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은 작은 동네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한 학년에 한 반이었어요. 더 말해보면, 유치원 때부터 주변 사람도 선후배도 거의 같은 멤버예요. 물론 친구들도 있지만 역시 답답할 수 있잖아요. 그럴 때는 체온계를 이렇게 손가락으로 문질러서요(웃음). 이거 어머니가 들으시면 놀라시겠는데요. 아니, 어쩌면 알고 계셨을지도 몰라요. 부모님 두 분 다 교사셨으니까요. 저희 담임 선생님과도 친하셔서 저로서는 '쉬고 싶다는 말도 못 꺼내겠잖아' 하긴 했지만요.  

 

- 지금 돌이켜보면, 쉬고 싶었을 때 도움이 됐던 부모님의 대응은 무엇이었나요?

 

억지로 학교에 보내려고 하지 않았던 점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라고 혼내기보다 오히려 다정하게 대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의외로 그런 '너무 다정한' 태도에 저도 구원받았을지도요(웃음).

 

-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저도 그랬지만 프리스쿨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게 되면 아이도 부모도 선택지가 조금은 늘어날테고, 미래가 조금 더 밝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 자식이기에 부모는 조급해진다. 공부를 게을리하고, 생활이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은 커진다. 응석부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를 믿고 기다린다. 부모에게 이보다 더 두려운 행위는 없을 것이다. 부모는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려 한다. 하지만 그 올바름에 내몰린 아이들을 나는 수없이 취재해왔다. 

마음이 지쳐있을 때, 행동만을 바로잡기 위해 서두르면 관계도 마음도 무너져버린다. 프리스쿨 현장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순서'다. 먼저 바로잡아야할 것은 성적도 생활리듬도 아닌, '여기에 있어서 좋다'는 안심감이다. 안심감을 얻기 위해 주위에서 어떤 갈등과 노력을 쌓아가는지, 드라마 속에서 그려질 리얼리티에 주목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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