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놀로그를 말하는 신문기자 와타나베 타츠야 역의 마치다 케이타 씨와는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주고 받았나요?
마치다 씨와는 가장 세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주 섬세하지만 대담한 연기를 하는 분이에요. 내면은 섬세하고 외면은 대담한 연기를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연기가 굉장히 두터워요. 우는 연기 하나를 해도 단순히 우는 게 아니라 왜 울고 있는지에 대한 깊이가 드러나듯 우는 분이라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 시청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중요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타츠야는 역할 자체로는 사실 제일 힘듭니다. 시즌3까지 생각해보면 그가 제일 농락당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드라마라는 건 벌어지는 일들을 너무 세세하게 묘사하면 이야기가 진전되지 않고 재미없으니까 디테일을 생략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마치다 씨는 그런 점을 제대로 이해한 다음 본인 안에서 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분이에요. 타츠야는 마지막까지 등장하기 때문에 시타라와의 관계성이라는 의미에서도 드라마 전체를 아울러 그를 쫓아간다면 굉장히 재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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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弄されている 이거 농락당하다로 해도 되겠지? ㅋㅋㅋㅋㅋ
암튼 맛치 연기 기대된다
https://twitter.com/minna_drama/status/163891853305986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