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오역+어색함+두루뭉술 주의 ※

마치다 케이타가 체크무늬 셔츠를 업데이트한다면...
이번 주제: 성인의 패턴 셔츠 스타일
패턴 셔츠의 스테디 셀러인 체크 셔츠를 성인 남성이 'Effective=효과적'으로 소화하려면? 오버 스타일 체크 셔츠에 와이드 팬츠 조합을 통해 전반적으로 올시즌 유행하는 루즈한 실루엣을 완성.
- 이번 스타일링은 어땠나요? 체크 셔츠는 꽤 신선했는데요.
그렇네요. 요즘 잘 입지 않는 스타일이었어요. 왜냐하면 체크 셔츠는 소화하기 굉장히 어려운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 체크 셔츠는 보통 잘 안 입게 되는 아이템이긴 하죠.
가끔은 입어볼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입어보고는 '음,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어떻게 맞춰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슬쩍 랙에 되돌려놓은 적이 많습니다...(웃음) 그래서 이번에 와이드 팬츠와 조합한 스타일링은 '그렇구나! 이렇게 입으면 되는구나!' 하고 공부가 됐어요. 익숙하지 않은 체크 무늬지만 이런 느낌이라면 사복으로도 입어보고 싶습니다.
- 와이드 팬츠는 사복으로 입나요?
평소에 비교적 헐렁하게 입는 걸 좋아해서 입고 있어요. 하지만 데님 천으로 된 와이드 팬츠는 이제껏 입어본 적이 없었나... 평소 와이드 팬츠에는 컴팩트한 탑을 입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루즈한 실루엣도 신선했습니다. 이 코디라면 누구라도 어울리지 않을까요?
- 아뇨, 아뇨, 아뇨! (편집부, 있는 힘껏 부정)
어, 안 그런가요? (웃음)
- 네, 루즈한 실루엣이야말로 마치다 씨처럼 발군의 스타일을 갖춘 분이 아니면 어렵다구요...! 이 즈음에서 꼭 들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최근 드라마 기간 중에 엄격하게 몸만들기에 전념하고 계셨잖아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간단한 트레이닝이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글쎄요, 이게 간단한 건 없어요! 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표를 세워서 임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몸만들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도 했던 건데, 우선은 스스로의 잠재력을 아는 게 중요하죠.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뭐가 충분하고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의 밸런스를 알고자 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잠재력이요? 무작정 트레이닝을 해서는 안 되는군요.
그렇죠. 예를 들어 '요통이 있다면 허리 반대편에 위치한 복근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 신체는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신경쓰면서 트레이닝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스스로의 잠재력을 알고 나름대로의 방법을 선택해가는 것이 지름길 아닐까 해요.
트레이너 분이 가르쳐준 것 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현대인은 거북목으로 아파지기 쉬우니까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리기 위해서 목을 풀어주면 좋다는 이야기였어요. 목덜미가 아플 때에는 앞쪽 근육이 굳어서 당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목을 손가락으로 집는 것처럼 해서 근육을 완화해주면 편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시연해주시는 마치다 씨와 즉시 따라해보는 스태프들).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까 괜찮으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뒷 이야기 19]
예전에 '연재에서는 평소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 스타일이나 아이템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즐겁다'고 했던 마치다 씨. 이번에도 '체크 셔츠 오랜만이네- 얼마만이지? 어쩌면 학생 때 이후로 처음일 거예요(웃음)' 라며 오랜만에 입게 된 것을 신선하게 느끼고 있는 모습. '익숙하지 않다'고 했지만 카메라 앞에 서자 몸에 잘맞는 옷처럼 편안하고 세련된 포즈를 보여준 마치다 씨. 수트의 딱 떨어지는 포즈도 멋지지만 이번에 휴일처럼 러프한 분위기로 서있는 모습도 실로 감성 넘쳐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