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업뎃 당시 한창 마태기 와서 방치하다가 밀었음...ㅎㅎ
스토리 평 안좋길래 일단 해보고 판단하자 하고 밀었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신기단~아포 챕터의 그 연출+스토리뽕을 기대하면 조금 시시할지도 모르겠지만 프롤로그인거 생각하면 괜찮았음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을 꼽자면 푸아 잡고 난 뒤 후일담... 투머치... 길어요....
용병단 애들도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스토리 진행할수록 정이 들더라
셰프라 두뇌파처럼 생겨서 알고보면 은근 아니 그냥 바부인거 넘 귀여움. 내 최애각...
근데 얘는 G27~28 즈음에 뭔일 터질것같아서 불안함 ㅠㅠ....... 진행하는동안 내내 저러다 뭐 신수에 침식당하는거 아닌가 겁나 신경쓰여 죽는줄
후일담때 에탄이 부르는거 보고 어 혹시 싶었는데 그게 끝이어서....... 더더욱 불안해지고 있음........ 무사해라 제발....
델가는 인간의 껍데기를 쓴 무언가일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진짜 어린애여서 뭐 그럴수도 있겠다 ㅇㅇ 싶더라. 하는 행동은 그냥 어린애를 넘어서긴 했지만; 확실히 호불호 겁나 갈릴 것 같은 캐릭터인듯
그리고 여강 이후 챕터들 풀보이스를 향한 욕구가 더욱 커지는중
여강때는 뭔가 전체적으로 아쉬웠는데 운명의 바람은 성우 디렉팅 개선했는지 대부분 괜찮더라(몇몇 엔피씨들은 아직 좀 아쉽긴 하다만)
+누칼라비의 악몽 때문에 푸아전 겁나 쫄았는데 5분도 안되서 잡은듯 ㅋㅋㅋㅋㅋ... 라체 짱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