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땐 후폭풍이 이리 올지 몰랐는데
이후에 노래랑 그 장면 컷씬 보면 볼수록 눈물만 ㅏㄴ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꼭 죽였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초반 3년동안 로아를 정말 열심히 했었고
그 이후엔 권태기에 빠져 잠깐씩 쉬더라도
메인 스토리 나온다 하면
오늘은 아만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열심히 밀었는데..
이젠 내가 찾는 사람이 없어서
이제는 오래 쉬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모험가와 함께한 인물인 만큼 1시즌은 더 살아줬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이제는 아예 내 모험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생각에...너무너무 아쉽고 서럽고 게임사가 밉다는 생각만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