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통 지인들이랑 같이 공팟 다니는데
일단 내가 스펙업 욕심도 크게 없었고 해서
레이드 중에는 뭐 카운터 칠 때나 서로 나이스 하고
가족사진까지 뭐 없다가 그냥 나온 사람 축하해주고 정도였거든
근데 서폿으로 전향하니까 나 수라수라 저달 돼? 용맹 돼? 이런 콜 받고
그 때 버블 있어서 버블 올리면 오오 얼마~!! 이런 티키타카도 재밌고
야 광시 땡길테니까 들어가서 버티고 딜해 이래서
우리팟 딜러들 꾸역꾸역 딜각 만드고 오 광시굿 광시굿 듣는 것도 재밌고
넉다당한 딜러들 디져가는 거 달려가서
쿨 돌아온 거 풀쉴드 최대한 올리고 광미율 땡겨서 살리는 것도 재밌고
그러다가 공팟 딜러분한테 서폿님 잘하신다고
케어 넘 좋았다고 칭찬받으면 그거 캡쳐해서 카톡 나에게 보내기 보내놓고
레이드 끝나고 계속 보고 그러면 더 재밌고
근데 그러려면 궁이나 광미율 감아야하는 패턴 알아야하고
그거 감으려면 내가 투따 당하면 안되니까 공략 더 열심히 보고;
지금도 팔찌 특옵 두 줄이라 버프 맛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스펙업하면 더 맛있어지겠지? 뿌듯뿌듯 이러면서
계속 스펙업거리 찾아보고 보석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유각도 읽고 이러고 있음..
결론적으로는 원래 칭찬 받는 거 좋아해서 서폿이 잘 맞나봐 ㅋㅋㅋㅋㅋ
딜러할 때는 스펙업 아까워 모드였는데 서폿하니까 오히려 더 열심히 하는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