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디가 스토리 내에서 "나는 존나 쌘 에스더다. 악마새끼들 그냥 내손에 잡히면 죽는다" 같은 큰 임팩트를 보여준게 없었잖아. 걷는것도 촐랑촐랑하고 그냥 500살먹은 귀여운 할아버지 이미지였는데 쿠북에서 진저웨일이 격돌 배드뜨고 나서부터 뭔가 진지해지고 멋져졌단 말이지
나도 진저웨일 호감이고 뭔가 있으면 어두운 밤하늘속 한줄기 달빛같은 느낌이라 정말 좋아하는 캐릭중 하나였는데, 쟤가 살아나면 샨디의 피눈물이 의미가 없어지니까 부활못하게 관 발로 꾹꾹 밟으면서 울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