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인외혐관 하라고 준 엔피씨 구성 아님? 바다의 푸르름에 감탄한 인외의 존재가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인간의 껍질을 빌려 쓰고 인간들을 관찰하면서 겸사겸사 생명력도 쫍쫍 빨아먹고 있는데 멍청한 인간들은 그것도 모르고 연회에나 참석하고 있지 그런데 그 와중에 단 한명만 자기를 의심하고 사건을 파헤치려고 함 뭐야 인간이라는 존재 제법 귀여운 구석도 있는걸 모험가한테 뚜까맞고 나면 이제 그럼 생명력 안 빨아먹을게요 하게되는데 이때도 갑자기 튀어나와서 저거 믿으면 안된다고 앙탈부림 이건 마치 하악질하는 아기고양이같은 매력이 있음 아 이것이 "사랑스럽다"는 감정일까? 나는 모험가에 의해서 인간의 감정을 하나씩 이해하게 되지만 결국 마음이 가는 것은 저 앙증맞은 작은 해결사 인간인거야 너무 귀엽다
잡담 그럼 나는 에르제베트x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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