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니카에 대한 악명이 자자하길래 시작하기도 전에 꿈과희망따위 존재하지 않는 기기괴괴 joat 스토리를 상상하고 스토리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단 재밌었던 파푸니카였다…

잘생긴 남정네따위 머리칼도 보이지 않아서 정기가 메말라가긴 했지만… 우락부락 난쟁이들만 모아뒀던 욘에 비해 예쁜언니들이 넘쳐나는 파푸니카는 선녀인 것임
정말 꿈과 희망도없는 우중충한 분위기를 예상했던 것과 반대로 양기넘치는 파푸니카였기 때문에 잘생긴남정네들 보고싶은 맘 꾹 참고 스토리 밀었음

쿠크세이튼을 여기서 다시 만날줄은 상상도 못했어서 1차 깜놀+은근반가움을느낀나에게 2차깜놀함
그리고 니아가 족장이었다는 사실에 3차 깜놀
아니 나는 마을 이름이 니아마을인거 보고도 그냥 아무생각도 없었음
그냥 이름이 니아마을인가보다~ 니아랑 이름이 겹치네~ 끝. 이거였는데 알고보니 니아가 족장이었다는 사실에 매우 깜짝놀람

그리고 파푸니카 밀면서 제일 고통스러웠던 점: 이 미친파푸니카족들은 라일라이 광공들만 모여있는 광기집단이라는 사실임
뭐만 하면 라일라이 춤을 춰대는데 개빡치는점은 라일라이 춤이 감동도없고 멋지지도 않은 방정맞은 춤이라는 것임
짧지도 않아서 꽤 오랜시간동안 춤 추는 꼴을 보고있어야하고 그렇다고 춤이 예쁘지도 않음 개다리춤 추는 꼴 보고 원덬은 속으로 제발 그만해… 제발… ㅇㅈㄹ을 반복함
진짜 내 아바타가 개추해지는 꼴을 보고싶다면 라일라이 춤을 추면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라일라이에 대한 혐오감은 깊어졌음

잘생긴 남정네가 존재한다면 심부름꾼을 자처하는 본인이지만 남자라는 생물따위 존재하지 않는 (베르베로는 남자취급하지않겟음) 꿈도희망도없는 파푸니카섬의 라일라이광공파푸니카족들이 내 캐릭터를 심부름꾼 취급하는데도 버틸수 있었던 요소는 맵이 예쁘다는 점이었다
맵이 예뻐서 인내하며 파푸니카 스토리 밀었음

그리고 스토리 밀면서 비올레 생각 많이 함 ㅠ
우리 앙큼큐티아기갱얼쥐 비올레는 페이튼에서 먹을 식량이 없어서 몬스터고기 먹는데 파푸니카는 축제라고 맛있는 음식 먹는거 보니까 축제음식 다 쎄벼서 비올레 먹이고싶은 마음이 왕창 들었음 ㅠ

베른남부… 기다려라.., 잘생긴 남정네들아…. 기다려라!!!!!!!!!!!!!!!! 후… 점검 끝날때까지 어케 기다리냐고요… 하 ㅠ 실리안아만바스티안페데리코비올레 보고싶다!!!!!!!!!!!!!….!.!.!!!!!!!
또 어떤 남정네가 날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