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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은 LoL 월드챔피언십 6회 우승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11번이나 우승했다. 2024년 초대 EWC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경기 뒤 만난 이상혁은 “너무 아쉬운 패배였다. 우리가 준비했던 만큼의 그런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했다. 3세트에선 다소 무리한 공격이 여러 차례 나왔다. 이상혁은 “경기 내 의사소통 과정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순간적인 판단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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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병가지상사다. 이상혁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그런 경기 내용이 나와 가지고 사실 실망스럽긴 하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팬들을 위해서 내일 3·4위전도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리아’ 류민석은 “기본적인 콜이나 설계 같은 부분에서 많이 손해를 본 것 같다. 3세트 한타 싸움은 상황을 서로 잘 못 본 결과였다. 팀 내부 이슈는 아니고, 뭔가 아쉬웠던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나온 모습들보다는 더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면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