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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인벤과의 인터뷰에 응한 '페이커'는 "우리가 앞서 2패를 하면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2:0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게 돼서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승을 통해 기세를 쌓으면 팀 경기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긴 하다. 근데, 아직은 우리가 경기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걸 신경 쓰면서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결과도 잘 따라오지 않을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DN 수퍼스전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페이커'는 "이번 경기는 상대의 전략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우리 팀의 플레이에 좀 더 집중했다. 아직 맞춰나갈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1세트는 오리아나의 라인 주도권부터 시작된 스노우볼이 리 신의 성장과 활약으로 이어졌다. '페이커'는 "정석적인 경기가 나왔다. 초반에 득점하고, 실수를 많이 안 하면서 자연스럽게 잘 굴릴 수 있었다"며 "오리아나-아지르 구도는 하기 나름인 것 같다. 오늘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2세트는 역전 경기였다. 라인전에서 불리하게 출발했고, 한타로 이를 뒤집었다. 이에 대해 '페이커'는 "1레벨부터 조금 손해를 봤는데, 라인전에서 실수가 또 몇 번 나와서 힘들어졌다. 그래도 우리 팀이 1:0으로 리드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라 내가 할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며 "교전에서의 디테일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페이커' 기념우표가 오는 10월 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페이커'는 "기념우표가 나온 만큼, 많은 분들이 우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나를 위해 우표를 만들어 주셔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사실 나도 우표를 써본 적은 많이 없다. 그렇지만 우표는 수집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서 정말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