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때도 가져왔었는데 다들 좋아해줘서 우승하면 꼭 번역해서 가져오고 싶었어
나도 한명의 티원 팬으로써 정말 울고 웃으며 결승 본 것 같아
티원 우승 너무너무 축하하고 덬들도 축하해!!
번역은 오로지 내 귀에만 의존해서 한거라 오역, 의역 당연히 있을거라서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직접 들어보는 것도 추천해(밑으로 장문 주의)
2015, 2016년 이래의 강호, 연패 달성! 2024년 월즈 우승은 티원입니다!
너무 대단하네요. 저희들은 정말 전설을 라이브로 보고있네요.
나이트, 월즈 우승하지 못하고 재패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종이 한 장 정도의 아주 간소한 차이였습니다. 모든 것이 간소한 차이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종이 한 장 차이의 위에 계속 서있었던건 페이커였네요.
페이커는 5번째의 월즈 재패, 그리고 2번째의 연패를 달성해냈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같은 멤버로 연패이니까요. 전인미답(아무도 이루지 못한 업적)입니다. 이 기록이 깨지는 일은 평생 없겠지요.
하지만 이 월즈가 시작되기 전에, 티원 부재의 대회, 월즈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해졌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티원의 월즈였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의 개막도 TES에게 꽤나 아픈 패전을 겪은 후로 부터의 스타트 였습니다만. 올해는 모두가 젠지라고 말했습니다. LCK 4시드로 발버둥쳐 왔습니다. 그럼에도 월즈가 끝나고 나면 우승은 티원입니다.
마지막의 페이커는 정말 대단하네요.
트로피 세레머니 Presented by Mercedes-benz가 행해집니다. 다시 한 번 월즈 우승, 2024년 우승은 티원입니다.
두말 할 것 없네요. 훌륭했습니다. 대회 전체를 봐도 그렇고, 이 결승의 Bo5의 이 내용. BLG가 강했기때문에 더욱 티원의 강함이 빛나고, 두드려졌습니다.
심지어 페이커는 작년에 부상을 입었고, 그것을 의식도 하면서 저런 퍼포먼스입니다. 역시 페이커의 난조는 큰 무대가 되면 될 수록 관계가 없다는걸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티원의 월즈 버프는 정말 존재한다고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틀림없이 존재합니다.
페이커의 5번째 트로피, 티원 유니폼의 별이 하나 늘어납니다.
오너는 티원 공식에서 오너 특집으로 만들어진 다큐가 있는데 부디 봐주세요. 팬이 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말이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꽃이 피는것은 저마다의 타이밍이 있다'고 그런 말을 했습니다. 화려하게 피었네요.
페이커는 출전할 수 있는 12번의 기회 중 7번(결승)을 나가서 5번을 (우승하네요).
(우승 인터뷰 후)
다시 한 번, 2024년 우승은 티원이 되었습니다. 파이널 MVP는 페이커입니다. 굉장하네요. 꼬마 감독이 티원에 돌아온 이유는 페이커와 함께 하고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티원의 연패를, 2016년 이후 7년만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연패이니까요. 아아, 이 두명(꼬마와 페이커)의 월즈 트로피는... 페이커가 데뷔했던 어렸을 때의 그림과 비교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레클레스가 티원에 꽤나 공헌했다는 것 같더군요. 역시 유럽이 무대라는 것도 있고, 커넥션도 여러가지 가지고 있을 것이고. 또 레클레스를 식스맨으로 등록하는 것으로 티원의 코치가 2명이 단상에 올라가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략으로써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젠지는 반대로 마타가 선수 등록 되어있어서 단상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 차이가 꽤나 크다고 티원이 말했었죠.
(화면 전환 후)
2024년의 우승은 티원이었습니다. 끝나고 보니 2024년 월즈는 매우 만족스러운 월즈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셨나요. 드라마를 한 편 본 것 같은, 대작 영화를 본 것같은 대회였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월즈 뿐만아니라 티원이 우승한 길을 생각해보면, 봄은 강했지만 MSI에선 힘을 내지 못해 지고, 여름은 난조로 시즌이 위태로웠던 속에서 스위스에선 퍼포먼스를 올려 마지막엔 정말 종이 한 장 차이, BLG가 정말 강했기 때문에 마지막 한타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페이커가 가로막은 것까지 정말 훌륭한 내용이었습니다. 심지어 강적을 전부 쓰러뜨려 왔습니다. 4시드로 시작해서 TES도 쓰러뜨리고 젠지도 쓰러뜨리고 마지막엔 BLG를 쓰러뜨린 부분이 무시무시했습니다. 또한 작년엔 대전 상대가 또 4시드라고 말했던 케리아가, 본인들이 4시드로 우승하는 스토리도 재밌네요.
그런고로 월즈를, 그리고 LJL을 1년동안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일단락 되지만 LCP의 발표도 있었기 때문에, 내년엔 LCP로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