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게 솜깅이란?
이 기회를 틈타 솜깅 룩덕질을 하며 공주님 옷을 입히라는 것ㅇㅇ
페이커 영애님을 본 이후로 심리적 장벽도 무너져서 거리낌 없이 여캐 옷만 사들임ㅋㅋㅋㅋㅋㅋㅋ
7벌이 추가로 더 와야하는데 내일까지 안 올 것 같아서 일단 온 옷으로만 참가해보는 솜깅이 패션쇼🌹
경락 너무 어려워서 잘 못함 주의ㅠㅠ
아예 병원에 보내서 뼈도 심고 경락도 받고 볼터치도 해줄까봐 돈으로 해결할래
페이커 공주님ㅋㅋㅋㅋㅋㅋ
저 겹겹이 풍성한 치마와 고양이 귀처럼 보이는 리본 보닛이 대만족
옷이 챠르르한 재질이라 실물 깡패
뒷태도 리본이 달려서 아주 깜찍하다
사실 등이 파인 민소매 드레스에 퍼프 소매 따로 끼우는 형태길래 좀 걱정했는데(내복이 보이면 별로 안 예쁨) 뒤에 달 수 있는 왕리본도 있어서 너무 좋았음 완전 공주님
빨간 모자 상혁이
신발과 앞치마가 아주 깜찍하고 탄산수와 빵이 든 가방까지 디테일이 너무 귀여움
저 꼬마 요정 같은 모자가 마음에 들어서 샀음
흰고 페냥이
신발을 추가로 사고 속치마나 속바지를 입혀줘야겠음 사진 찍고 보니 변태가 된 기분 미안해ㅠㅠㅠ
베레모랑 옷의 하얀 고양이 젤리 발바닥이 진짜 귀여움ㅠㅠㅠㅠ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인데 입히니까 너무 귀여워 하얀 고양이 꼬리도 포인트
페이커 아가씨
진주 머리띠랑 디테일이 너무 예쁨 여름에 딱
가디건까지 한 세트지만 여름이라 원피스만 입혀뒀는데 그래도 완전 예쁨!!
근데 확실히 우리 솜깅이들이 다른 20cm 인형에 비해 몸이 작은건지 옷들이 다 커ㅋㅋㅋㅋ 핏이 잘 안 나와서 핀으로 좀 조절해줘야함
이 옷도 가디건이 커서 강제 모에소매가 됨 그래도 귀여워
위 옷이랑 같은 곳에서 만든 관념적 세트 빨간색 버전
가디건을 열심히 잡아당겨서 손을 보이게 해줌 귀여워ㅠㅠㅠㅠㅠ
너무 여캐 옷(?) 같은가 싶었는데 막상 입히고 보니 귀여워서 맘에 들었음
테니스 라켓 같은 소품 사서 들려주고 싶음
럭키라고 쓰인 모자가 웬지 기분 좋음
나머지 옷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너무 행복해ദ്ദി⩌⩊⩌)✧ 솜깅이가 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