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지만 어떻게 딱 이번해부터 꼬감이 다시 합류하시게 된 거지?
물론 ㄷㄷㅅ.. 같은 최악의 일이 생길 걸 알고 함께 하게 된 건 아니지만 어떻게 딱 이런 전무후무한 시련을 줄 때 꼬감이 우리 감독님이냔 말이지..
if긴 하지만! 물론 어떻게든 이겨냈을 우리 선수들이지만! 만약에 스프링 그 난리일 때 꼬감님이 없었더라면 비교적 그렇게 빠르게 다시 극복하고 끌어올려오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ㅠ
꼬감님까지 없었으면 이번 해는 우리나 애들에게도 여러모로 더더더 힘든 한 해가 되었을 듯....
걍 그래서 우주의 기운이 티원을 돕는다는 생각이 문득 갑자기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