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고 다큐 몇개 본 정도
관심만 있는정도였음
그러다가 22 스프링때 페이커팀이 전승우승 하고 있다는거야
(강팀인데 더 잘한다구?? 이런거에 약함)
궁금해서 경기 찾아보기 시작함
하지만 롤 해보지도 않았고 규칙은 아예 몰라서 봐도 이해못함
그래서 결과만 보고 오! 오늘도 이겼네!! 이렇게 챙겨봄
그러고 22스프링 결승때 케리아 우는거 보고 나도 움...
이때부터 경기 조금씩 챙겨보기 시작함
경기를 지거나 그러면 같이 힘들기 시작하기도함...
계속 준우승하고 그러는거보면서
분명 여기까지 온것도 잘한건데 아쉽고 마음아프고...ㅠ
하지만 2년동안 입덕인정은 안 함....
(시간 지나면서 점점 과몰입되긴 함)
멤버십도 가입안했고 굿즈도 안샀거든..
그러다 23월즈때 결국 입덕인정하고
티원콘가고 연간권 구매하고 굿즈 싹쓸이중 하하하
23월즈 자켓구매못한게 제일 후회됨.......
늦게 입덕한만큼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려구!!
그리고 티방이 있어서 너무 좋다
입덕 인정안하는 그 2년의 기간동안에도
티방와서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같이 공감하고
위로받고 그랬거든 모르는거 질문해도 잘 받아주고해서
너무 고마웠어 앞으로도 쭉 티원 같이 응원하자!!
나에게 첫 로스터가 제오페구케라서
이 다섯명이 정말 나한테 소중하거든....
그니까 종신하자 ㅠㅠㅠ 너희없인 안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