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T1이 상대한 플라이퀘스트의 원거리 딜러 '마수' 파하드 압둘말렉은 롤 모델로 이민형을 꼽은 바 있다. 이민형은 "저도 그 영상을 봤는데, 누군가가 저를 보고 꿈을 키울 정도로 연차가 쌓였나 싶더라"며 "언제든 그런 리스펙트는 들었을 때 기분 좋다. 저를 보고 배웠으니까 앞으로도 잘하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민형은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그는 "경기력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징조인 것 같다"며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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