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T1 '페이커' 이상혁(이하 이상혁) 선수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유니캐스터' 임명식에서 이상혁 선수가 교육·영양 지원 구호품으로 구성된 페이커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선택한 구호 물품을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상혁 선수는 교육과 영양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페이커 패키지'를 구성했다. 더불어, 그는 '페이커 패키지' 기부에 직접 참여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상혁 선수는 "분쟁과 재난 등으로 제대로 된 교육과 영양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전 세계에 많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이상혁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이상혁 선수의 선한 영향력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희망한다"라며 "어린이들의 교육과 영양을 지원하는 이번 '페이커 패키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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