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빠 갑자기 돌아가시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잠도 못 자고 병원도 다니고 살기 싫어서 죽으려고도 해보고
그랬는데 티원 팬인 친한 친구가 나 잘못 될까봐
좋아할 취미라도 가지면 좋다고 직관도 같이 다니고
하다보니 어느새 많이 나아지고 뭔가 좋아하고
몰두할 취미가 생기니까 훨씬 나아졌는데
오늘 병원 갔다왔는데 쌤이 너무 많이 좋아졌다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 해주셔서 새삼 애들 보고싶고
고맙기도 하고 해서 끄적거리는중 ☺️
이 글 보는 톤붕이들도 다들 행복만 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