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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가 실제로 말한 부분만 번역
-G2와 RNG전의 패배는 우리가 그 전에 한번도 패배를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왔다. 나는 그 패배가 너무 뼈아프게 느껴졌고, 조금 화나기도 했다. 그러나 럼블 스테이지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계속 슬퍼할 시간은 없다.
-우리는 자신감을 올리고 계속 플레이해야한다. 우리는 패배를 잊고 지나가는 법을 배웠고, 또 그 패배에서 얻을 건 얻는 법도 배웠다.
-(갱플에 관해) 화약통 심리전을 많이 져서 연습실에 가서 많이 연습하고 고쳐야한다. 갱플은 내 주력 챔은 아니지만 버프가 많이 된 후 그가 너무 좋기때문에 연습을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연습을 해보니 매우 좋아서 그를 대회에서 많이 고르고 있다.
-내 주력픽인 제이스가 너프된건 슬프지만 갱플과 그웬은 이 메타에서 선픽으로 쓰기 좋은 픽들이다. 잭스도 강한 챔프지만 그런 유연함이 덜하다.
임팩트와의 대결에 관하여
-나는 어릴 때부터 LCK를 봐왔고 SKT의 팬이었다. 나는 그가 롤드컵을 우승하는걸 봤지만 그 당시 탑라이너가 아니어서 그의 엄청난 팬은 아니었다. 나는 페이커를 많이 좋아하고 우러러봤다.
-하지만 나는 그를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여전히 그를 상대하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또 (SKT의) 구세대 신세대 대결이라는 점이 흥미롭기도 했다. 로비에서 임팩트의 아이디를 봤을 때 특별하게 느껴졌다.
-무대에서 자리에 앉으면 모니터가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관중을 볼 수 없다.
-페이커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관중이 있는)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기 때문에 나는 그와 코치진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패배했을 때 나는 팬들이 “괜찮아!” 라고 외치는 걸 들었다. 그건 가슴아프고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원하기 때문에 나에게 동기부여가 됐다.
-우리가 강한 팀들과 맞붙을 수록 우리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최대한 빨리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다전제 이전에 그러한 문제점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우리는 G2에게 복수하기를 기대하고있다. 나는 그들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싶기때문에 그 재대결이 매우 고프다.
-우리는 천천히 우리의 자신감을 되찾고있다. 그래서 우리가 다시 자신감을 갖는다면 플레이오프에는 완전히 준비될 것이다.
-나는 우리가 다전제에서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적 상대보다 우리의 존재가 더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