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지만 2018년 연말에 유입돼서
19 20 21... 3년 연속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롤 접었음ㅠ 겜도 지우고 경기도 전혀 안봄
그러다 작년 월즈 결승 구경갔다가 개큰오열하고 다시 대회 보고있는데
솔직히 내가 본 시즌들은 매년 큰 시련이 있었고 그때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단말야
근데 올해는 왠지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되게 안정감이 있음
우리팀은 잘 견뎌낼거라는 믿음? 톤붕이들도 나랑 같이 지지해줄거같은 유대감? 그런게 있는듯
결진 결승 연속 직관갔다와서 체력 개딸피인데도 왠지 마음이 벅차오르고 ㅈㄴ 팀뽕이 차오름
선수들 감코진은 물론이고 나랑 톤붕이들까지 다같이 원팀인거같고 뭔가 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