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율이가 엘에이 가서 공연했을 때 바찌bazzi랑 같이 식사했고,
꼭 같이 작업할거라고 기대에 차서 말했을 때 이미 추후에 다시 만날거라고
약속이 있으니 말했을거라고 생각했음
그게 해투로 만나서 네트워킹하고 커넥션을 쌓는게 롱깅이들 평생 자산이라고 생각함
물론 신인상 중요하지. 자 그럼 신인상을 누가 줘? 멜론에서 주겠지.
그럼 해외투어 반대하면서 국내활동을 주장하는 팬들은
정작 신인상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만들 만큼 소비하고 있는가 묻고 싶음
해투 찬성하는 글 썼다고 대표팬이라며 패고,
“여긴 롱샷 독방이니까 다 나가라”고 하는데 해투 찬성하면 롱샷 팬 아닌 거임?
입막음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솔직히 국내활동해야 신인상 받는다는 주장도 좀 의문임.
지금 데뷔 6개월 된 신인인데도 공개곡이 스무 곡이 넘는다.
근데 팬들이 스트리밍을 얼마나 하냐?
솔직히 별로 안 함. 어떻게 아냐고?
나는 평일 출퇴근할 때 하루 한 시간 정도 듣는 게 전부고 주말에는 거의 안 들엌
심지어 교통사고 나서 차가 공업사 들어가 있는 동안 최근 5일은 아예 못 들었음.
그런데도 오늘 멜론 스트리밍 순위 내가 십만명 중에 2등임.
이게 뭘 의미하겠냐?
만약 멜론에 있는 십만 명이 전부 팬이라면,
주중 출퇴근 때만 듣는 사람이 2등이라는 건
팬덤의 실제 음원 소비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뜻 아냐?
아티스트도 회사도 이런 지표는 다 볼 텐데 뭘 믿고 앨범을 다시 찍겠음?
내가 사장이면 재판매용 앨범은 안 찍음. 잘못하면 악성 재고임ㅋ
100장 찍을거야, 200장 찍을거야?
팬싸 다니는 일부 코어 팬들은 당연히 대량 구매를 하겠지만,
그 사람들 제외하면 실제 수요가 얼마나 될까?
그래서 나는 오히려 회사나 멤버들이 바라보는 게
앨범 판매량보다 음악 자체의 평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결국 곡의 퀄리티와 그 해의 임팩트로 평가받는
한대음 신인상을 목표로 하는 게 더 현실적인 방향 아닐까 싶음.
참고로 찬성글은 내가 쓴거 아니고
신인상 주고 싶으면 일을 하자 팬들아
제발 스트리밍 좀 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