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취방 알아보고 원룸 보러다니고 있거든?
근데 보는데 다 마음에 쏙 안들어와
원래 이런거니...
지금 자취하면 2번째 자취인데 첫 자취때는 직장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골 신축오피스텔을 월세 비싸게 주고 살았었어.
시골이라 월세가 비싸긴 했지만 비싼만큼 내,외부 깔끔하고 주차걱정도 없었거든?
근데 이번에 자취하려고 여러군데 보고 있는데 막 맘에 드는곳이 안나타난다.
오늘 매물 다섯개 보고 왔는데 그나마 마음에 드는 곳이 있긴 한데 걸리는게 거기 건물 안 복도?나 계단 이런곳이 너무 후져.. 현관문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방음이 잘 될까 싶고, 동네도 밤에 밝은 곳이 아닌거 같아서 보안 걱정도 되고 ㅜ 이건 사는데 아무 지장 없는거야?
5개는 너무 적게 본걸까?
내일 몇군데 더 보러가기로 약속 잡긴했는데 내일도 마음에 드는곳이 안나타나면 오늘 그나마 마음에 드는 곳을 계약해야할까?
맘에 드는데 나올때까지 계속 봐야하는거야? 아님 대충 타협하고 살아야하는거야.
내가 원하는 깔끔한 곳 찾으려면 월세 5만정도 더 인상해야할거같은데
그럼 후회할까??
너무 물음표 살인마같은데 지금 집 보고와서 답이 안나와서 쓰는거라 혼란스럽다.. 😭
덬들 경험담이나 생각 많이 적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