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집에서 큰 집 이사하면서 예를들면 침대나 세탁기 쇼파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쇼핑할 것들이 생기는데 이걸 한 번에 못사는 사람 나야나
쇼핑 하나 할 때 신중하게 하는 타입이라 한번에 카테고리가 다른 품목을 일괄적으로 사려니까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옴
그래서 아직 쇼파도 식탁도 못샀다
그냥 이런 나를 인정하고 한달에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천천히 들일려고.
괜히 답지 않게 한번에 사려고 산 물건들 맘에 안들기도하고 그렇네ㅠ
이러면서 또 내 소비습관과 스타일을 알아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