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인테리어 하고 들어갔는데 그때 아래층이 구경을 왔어
소음도 있고 궁금할테니 그러려니 했어
중간에 누수문제가 생기면서 인테리어 업체가 내 번호를 아랫집에 줬어
누수건으로 몇번 연락했었고 지금 누수건은 보상이랑 수리까지 끝낸 상태야
인테리어 구경하면서 우리집 바닥을 장판 아니고 마루 까는걸 보고 나한테 성질을 좀 내고 갔었어
마루깔면 안된다고.. 좀 이상하다 생각했음
근데 이후로 시끄럽다고 연락이 계속 와
마루깔 때 부터 알았다면서.. 마루 깔 때 가슴이 철렁했대
6시 기상 6시 50분 정도에 나가고 귀가시간은 대략 8~9시 정도인데
나보고 출퇴근할 때 마다 시끄럽다고 쪽지 편지 문자 난리가 났어
자기의 수면이 조각나서 너무 힘들다는데 내가 출퇴근 시간을 바꿀 수 있는것두 아니고
나두 슬리퍼 신고 조심하고 있어 러그도 깔아보려구..
나보고 생활습관을 고쳐라 이런 식으로 문자하는데 이런 소리까지 듣고있어야되나 싶어..
출근 시간, 퇴근 후 조심하라는데 내가 항상 집을 비우고 있을 수도 없고..
자기 수면시간에 내 생활패턴을 맞출 수도 없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층간 벽간소음이 다 심해서 나두 어느정도 생활소음 참으면서 지내는데
내가 이 정도로 시끄러운가 싶어;; 아파트의 구조적인 문제 아닐까 이정도면 ㅜㅎ
너무 스트레스야
이 아줌마를 어떻게 해야 좀 달랠 수 있을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