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틀음.
나 사는 곳이 옥상 판넬집임 ㅋㅋㅋㅋ
본가는 따로 있는데 엄마와 갈등이 극으로 치달아 같이 못살고
내 집 명의지만 내가 그냥 나옴
지금 사는 곳이 옥상 조립식 투룸인데
어제 우리 지방 30도 가까이 됐고
집에 가니 방 온도가 32도
게다가 아는 사람이 끓여 먹으라고 감자탕을 놓고 가셨네
하루 지나면 상할 거 같아서
퇴근 하고 그 온도에 가스불을 켜니 36도가 훨씬 넘음
다 끓이니 너무 더워서 온 몸은 땀 범벅이고 입맛이 뚝 떨어지고
괜시리 화가 올라와서
어제 필터도 청소 안 한 에어컨 터보냉방? 모드로 틀어버림
결국 끓여 놓은 거 먹지도 않고
그냥 과일로 저녁 때움
지구야 미안해
근데 내가 죽게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