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 구옥 월세
어제 퇴근하고 오니깐 수도가 안나오는거..
드라이기로 수도관쪽 2시간 넘게 녹였는데 반응1도 없고
친구들도 엄마도 얼른 업자불러서 녹이라는거 새벽에 더 추워진다고
밤 10시라 늦은시각이라 업자부터 불렀거든
업체사장님이 나보고 배관이렇게 생긴거 아냐고 그러는거야..
머리에 물음표달고 ????? 네????? 했는데
배관이 건물밖에 베란다로 들어오는 구조라 배관이 통으로 얼어버린거라는거
보온제가 쌓여있긴한데도 너무 추워서 언거라고
그게 우리집 배관인줄 상상고 못했고ㅜ
일단 언거 터지면 안되니깐 녹이는 작업했거든
근데 비용이 존나 비싸게 나옴 ㅠㅠㅠ 이상한 구조때문에...
어제 동파됐다 그래서 녹였다 얘기는 할건데
반응보고 비용청구해도 될까??
달라고 하면 줄까??? 뭐라고 해야 좀 정중할까??ㅜㅜ
쌩돈 나가서 텅장되서 슬프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