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피스텔 다른 집 문 따는 소리가 쾅쾅쾅쾅하면서 오래들리고
아저씨들 웅성거리고 신경쓰여서
잠깐 문열었는데 무전소리가 들리더라고
근데 문 따고 나서는 바로 조용해져서 복도 살짝 나가봣는데
사복입은 무전기 든 아저씨 두분이 복도에 계시더라고
어제 좀 불안하게 잠들었다가
오늘 출근하면서 소리난쪽 가봤는데 도어락 뜯어진채로
안전제일 테이프가 엑스자로 붙어있었어(폴리스 라인 스티커는 아닌)
오늘 혹시나해서 오피스텔 관리실 전화해서 어제밤에
몇층에 문따는 소리들렸는데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소방관이 문딴거래
불안해하실 건 아니고 자세히는 말 못한다더라고..
혹시 극단적 선택하신건가 아님 집에서 아파서
스스로 신고하시고 쓰러진건가 별생각이 다들었는데
폴리스라인 아니면 큰일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