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에 뭐 뎁히기 전에 예열 돌렸거든.
전에 넣어놓고 안 쓴 종이호일이 들어 있었는데
아무생각 없이 걍 돌림. ㅎ
,,, 종이호일 불 탐.
이상하게 맛있는(?? 그 종이 탄내에서 나오는 맛있는 냄새 뭔지 아는 사람,,? ㅎㅎ)
냄새가 나길래 봤더니
종이호일에 불 붙어서는 안에서 나부끼는 중이더라고,,
놀라서 일단 에프를 끄고 소화기를 쳐다봤는데 (집에 휴대용 소화기 있음 스프레이형)
다행히 안에서 불이 꺼졌... 휴
진짜 큰일날 뻔 했어... 하하...
소화기 사다놓길 잘 했다 싶음.
그리고 손 닿기 좋은 곳에 두길 잘 했다 싶었어.
물론 이렇게 나처럼 멍충한 짓하는 덬들 많이 없겠지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