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 청년버팀목 대출 받으려다 대출거절돼서 지금 온갖 곤욕을 치르고 있어..
그것도 잔금 일주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ㅎㅎㅎㅎ.....
내가 이사가려는 집 근처 은행(금융센터)에서 했고 잔금 한 달전에 서류 싹 다 챙겨서 은행 가서 대출 서류 제출했어
그리고 보름정도 지나서 은행에서 대출승인이 났고 그 뒤로 며칠 감감무소식이다가 잔금 일주일 전에 은행에서 대출서류 접수됐다고 문자 왔었어
바로 다음 날 은행에서 연락이 왔는데 리파인에서 대출 거절해서 대출이 안될거래(개멘붕이였음..)
리파인에서 거절한 사유가 뭐냐면.. 중개수수료를 적게 낸게 문제래
2억 전세인데 임대인-부동산 아는 사이고 나도 첫 독립이고 하니 수수료 조금만 내자해서 10만 원정도 냈거든? 그게 문제래
그래서 그럼 서류 다시 작성해서 내면 안되냐니 리파인에서 그건 또 안된대
그래서 결국은 깊은 빡침을 안고 이사 못갔어
리파인 심사는 하루정도면 결과 나오는 걸로 보니
은행에서 대출서류 접수만 좀 일찍 해줬으면 다른 방법이라도 찾아봤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어(보증서 등록 같은거..)
방금 또 이것저것 검색해보니까
이사가려는 집이랑 대출받는 은행이랑 멀어서 거절되는 경우도 있더라
(집이랑 다른 동네 있는 은행에서 대출신청하고 대출 받은 후기도 봤음. 대체 무슨 기준이야?)
인터넷에 검색하면 대출승인후기 글은 많은데 거절후기는 거~~~~의 없어서 내가 대출을 못 받을거라는 생각도 못했어
너무 답답하고 어디에 얘기하고 싶기도 하고,, 덬들한테도 이런 일도 있으니 대출 받을 때 조심하자..라는 마음에 글 썼어
들어줘서 고마워!
(대출심사결과는 하루이틀만에 알려줄거면서 대체 서류 접수는 왜 한 달이나 전에 와서 하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따......돈 없어서 서럽네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