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이 갑자기 종료되서 급하게 나가야 하는데 매매 생각중이야
그런데 지인들 의견이 반반이라 고민중이야.
사는 곳은 지방, 1인가구고(결혼계획X) 실주거로 들어갈꺼야. 회사는 딱 중간, 집순이임
1. 15년된 구축아파트, 대단지X, 20평, 지하철 도보 5분도 안걸림
장점
- 대출 안내도 됨
- 지금 살고있는 동네. 태어나서 쭉 이곳에 살았고 부모님, 친구들도 이동네에 살고있음
- 주변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아서 마트나 편의시설 많음, 주변 학교들이 많아서 치안도 괜찮음
-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집 바로 앞에 큰 공원 조성 계획있음 (도로공사는 진행중)
단점
- 도시 외각쪽이라(교통은 잘되있음) 집값이 크게 오르진 않음 (투자가치 낮음),
- 지금 사는 집보다 평수가 작아짐 (방3->2)
2. 25년 이상된 구축아파트, 대단지O, 24평, 지하철 도보 10분
장점
- 도시 중심지, 백화점, 극장, 대형마트 등 도보 10~20분내 있음
- 혈육이 사는 아파트 (혈육이랑 친함) 혈육이 집에 있어서 부재시나 반려동물 케어에 도움될 수 있음
- 투자가치가 있음 (주변지역 재개발 거의 확정됨)
단점
- 대출 1억정도 필요
- 처음사는 동네, 혈육빼곤 지인 없음
- 너무 오래된 아파트
투자가치 높은곳을 선택하느냐, 아님 심리적(친구,대출X) 안정이냐 둘중 고민중인데 어디가 괜찮을거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