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하기 였는데
살아보니 거의 9개월됨
적응실패?인지ㅠ 걍 혼자있는게 너머 싫어짐
원래 자립심 크고 독립적인 성격이라 걱정 하나도 안하고
집 구하는거 말도 안하고 도움 안받고 나왔능데
나오고나서 애정결핍마냥.. 거의 한달에 두세번 자취방옴
환경이 안좋고 이런것도 아닌데 여기서 씻고 자고 청소하고 먹고 다 좀 집리 아닌고 같달까ㅠ
예를들면 본가에서는 바닥이 더러워도 1도 신경안씀 사람사는데가 다 그렇지 피곤한데 한번에 몰아서 치우자 싶고 그냥 귀찮아거 글치 으.. 이런 생각은 안드는데 자취방에서느 조그만 때?만 보여도 너무 싫어
라면먹다가 튀기면 바닥에 머리카락 화장실에 털 혹은 얼룩 등등 뭐만 좀 보이면 으... 싶고 내가써서 생긴 더러움인데 윽 이러면수 치우게돼ㅠ
본가에선 머라카락 보이면 걍 옆으로 밀고 누울정도로 아무렁 기분나쁨 없거등
솔까 본가가 더 꾸져 집안상태나 컨디션이나 냉장고도 막 몇십년 된거고 안에도 정리안되어있어도 그냥 뭐 먹을거없낭ㅋ 이런 생각만 들지 여기서는 냉장고 열어도 쫌만 냄새나면 으으으 이렇게되구ㅋㅋ ㅠㅠ
음식 상할까봐 사다놓기 싫은데 굶게되고 잘 안먹게되니까 그냥 본가로 가게된다 가서 꾸진집에 누우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와.....
왜이런걸까 매매햇다가도 이러면 진짜 어쩌나 싶어서 집나올때는 임대-매매 거칠 생각에 꿈에부풀엇는데 지금은.. 모르겟음 어케 살아가지 사버린 집에 안가고 싶으몈 월세둬서 대출금 충당하면 될거같긴한데 이럴거면 갭투가 낫지 않나 싶어거 알아보니 내돈으로 갭투는 좀 어렵더라 그래도 2억 이상은 잇어야하는거같아서
살면서 집 한채는 있어야 불안를 모면할거같고 결혼도 모르겟고 해서 살 생각이었는데 사능게 맞을까.... 난 왜이럴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