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살면서 퇴근하면 너무 죽치고 있고 놀기맠 하고 나이도 찻고 부모님이랑 자꾸 싸워서 나왓는데
나오고나서 계횟대로? 뿌듯함 느끼면서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예쁜침구나 잠옷더 사고 등등 하다가 한 2주정도...
음식을 좀 해먹어봣는데 너무 맛없는거야 식재료도 혼자니까 버리는게 더 많아서 뭔짓인가 싶고 금방 시들고
냉동고 넣어도 맛없고 물도 맛없고 쓰레기 나오는거ㅛ도 너무 싫고ㅠ
쓰레기 방치 조금 햇다가 벌레생긴 이후로 매일 버리고 싶달가..
자취방 환기가 안되는건가 뭘 먹어도 냄새가 너무 나ㅠ 근데 떠 설거지하면 세제냄새나고 청소하면 청소한 냄새나 미치겠음ㅠㅠ
입맛이 너무 없고 뭘 시켜먹어도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점점 본가로 가게됨.. 집와서 밥 먹으니까 너무 즇더라
자꾸 본가오니까 뭔짓인가싶어서
그래도 자취방 아까워서 가있어야지 했는데
이번 금욜날 퇴근하고 자취방으로 가서 냉동고 음식 좀 먹는데
ㄹㅇ 집이 아니고 수련회 온 느낌?ㅠ 음식도 안먹으면 죽응까봐 먹는 느낌ㅋㅋㅋ 으로 먹고
물마시고 싶어서 물먹는데 너무 맛없는거야ㅜ
대충 씻규 자고 토욜날 일어났는데 눈떴는데 배고픈데 뭘 먹기가 너무 싫고
그 상태로 아침10시에 눈떠서 저녁 5시까지 누워있다가;;;
이러다 죽나 싶어서 본가로 갈까 하다가 참고
다시 냉동고 넣어둔 치킨 먹고
진심 맛없다 느낌ㅠ 그냔 씻고 다시 잠... 토요일 그렇게 보내고
일욜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안되겠다 싶어서 안씻고 바로 본가옴
본가와서 씻고 본가와서 밥먹으니까 아 이게 씻는거고 이게 먹는거지 싶더라
유ㅐ이런걸까...? 혼자를 너무 즇아해서 잘 살줄 알았어.. 당황스럽고 어찌해애할지 모르겠음;; 집에온다고 가족과 유대관계가 엄청 좋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 방에ㅜ있음 기본적인 먹고 씻고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버거움 ㅣ이러면 안돼..... 하면서 억지로 먹고 이러면 안돼 하면서 억지로 씻음 6개월 됐는데 더 버티면 나아져? 이런경우도 있어? 우울증약간 잇긴 했는데 거기 가 있으면 더 심해지는느낌?
본가에서 종일 자다가 나와서 밥먹고 씻는다 치면
거기서는 종일 자다가 눈떠서 하.... 너무 힘들다 밥 먹어야하는데 씻기래도 하야하는데 싶고
다들 이러고 사는데 왜이러나 싶고 ㅋㅋㅋ 해결방법 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