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송파나루~한성백제역 라인 쪽 동네, 완전 주택가 동네 빌라고
1000/70 (관포) 라서 딱 월급의 20%가 주거비용으로 나가는 중
내가 생각하는 지금 집 장점
빌라밀집지역에서 보기드문 채광 좋은 집
도보 5분이면 잠실역 10분 내외로 바로 가는 버스 2~3분에 한대씩 연이어서 계속 오다니는 정류장 근처
이 동네에서 지금집 컨디션인 집 구하기엔 지금 월세로는 어림없는 준신축 원룸
집주인이 같은 건물 다른층 거주하면서 관리 잘 하심
주변 인프라 ㅋㅋㅋㅋㅜㅜ
출퇴근 도어투도어 편도 30분
단점
전입신고 불가능한 호수 (내가 알기로 내가 사는 층 호수들만 전입신고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음ㅜ)
계약 연장시 월세도 오르고 이번에 관리비도 오른대서 월세+관리비 다 해서 75만원 될 예정
사실 전입신고 안돼도,, 크게 상관없는 보증금이라 그냥저냥 살고 있긴 해
거하는 동안 누가 이사가거나 새로 이사오거나 빈집 생기는 경우도 못봤을 정도로 다들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고 다들 계약 연장하면서 산다더라고
지금 집에서 돈을 아예 못모으고 사는 것도 아니고 집주인도 좋고 출퇴근도 가깝고 원룸이 그렇듯 좀 좁고 주방이 작아서 그렇지 혼자 살기에 적절하기도 하고 교통이 너무 사기 수준이라 그냥 연장할까 싶다가도
지금까지 모아온 목돈 더해서 보증금 올리고 월세를 더 낮추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그러려면 이제 인프라랑 출퇴근 시간을 포기해야하는.. 그런 상황이거든
전세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원징때문에 청년대출도 안되고 그냥 일반 전세대출 받아야하다보니 지금 대출금리도 부담이고 변동인 것도 부담이고.. 전세사기 걱정도 있고
쓰다보니 답정너같긴 한데 다른 사람들이 내 입장이라면 집 컨디션이나 주변 인프라나 출퇴근 시간 포기하거나 월세를 더 올리더라도 뒤도 안돌아보고 이사할건지 그냥 살건지 궁금해서 물어봐
아무래도 전입신고여부가 젤 커서 두 개 이상 포기하더라도 이사 가는 게 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