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빈또라고 스웨덴 일회용 철수세미 제품이고
코스트코에서 팔아서 꽤 유명한 제품이라는데 난 처음써봄
스뎅 냄비에 물얼룩이나 살짝 그슬린 자국, 바깥쪽에 음식 눌러붙은거 이런거 수세미로 하려면 진짜 팔아파서 욕나오는데
진짜쉽게된다고해서 쿠팡에서 사봄
캠핑용품이나 그릴, 인덕션 청소용으로도 쓴다더라고.
뜯어보니 철수세미가아니라 철 솜? 느낌으로
보슬보슬한 수세미가 들어있음
생각보다 엄청 보드라운데다 쇠냄새(식당 쇠컵냄새 비슷) 까지 나서..
이거 안전한거 맞나.. 싶긴한데 뭐
메이드 인 스웨덴이니 한국보다 안전하겠거니....
암튼 3손가락 정도 너비로 잘라서 스뎅냄비 조져봤는데
물만 적셔도 지가 알아서 세제를 뿜어내더라
대충 적당히 문대도 물때정도는 지워지고
좀 열심히 하니까 눌러붙은것도 금방 사라짐
탄자국은 빡세게 하긴해야함 ㅜ
긴가민가 했는데 성능 생각보다 좋고 일회용이라 편함
가격도 5500원에 몇개월은 충분히 쓸 거 같음
3손가락 너비정도만 써도 요리조리 냄비 작은사이즈 하나는 다 닦겠더라